인물 | 행사/사진영상기자재전 레종 Raison. 2009. 7. 26. 19:24
니콘 부스의 데스크에 서 계시던 분인데 이름은 모르겠다. 전문 모델은 아닌 것 같았는데 귀여운 외모에 나름 인기가 많았다. 사진 찍어 준다니까 당황해 하시는게 상당히 귀여웠던 모델(?) 이었다. 이분 성함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전문모델이 아닌 것 같아 이렇게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문제가 된다면 내리도록하겠습니다. 초보찍사의 수많은 스트로보 불빛과 셔터소리를 참아주신 모델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본 사진의 초상권은 모델분에게 있으며 저작권은 저에게 있습니다. | CANON EOS 40D | CANON EF 24-70mm F/2.8L | CANON Speedlight 430EX | 2008.4 | RYU BUYEOL |
인물 | 행사/사진영상기자재전 레종 Raison. 2009. 7. 26. 13:44
2008년 4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사진 영상 기자재전에 와이프와 함께 다녀왔다. 표면적인 이유는 카메라 가방 구매와 각종 렌즈와 악세사리 체험이었지만 실제 이유는 국내 정상급 모델 촬영에 있었다. 플래쉬 사용법을 익힌다는 명목하에 이쁜 누나(?)들 보러 간겄이지만 ㅡ,.ㅡ 이런 마음가짐 덕인지 갖다와서 보니 기자재 사진은 없고 모델들 사진만 있네요... 니콘은 비 광고와 새로 출시된 풀프레임 바디 D3과 중급기인 D300에 목숨을 걸었더군요. 항상 니콘을 써보고 싶은 마음이있어 이번기회에 D300과 D3를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포기 했습니다. 몇대 더 갖다놓으면 안되겠니~~ 모델이 모델인 만큼 사람들로 빠글빠글, 그 틈에서 몇장 건진 강유이님 사진들입니다. 실제로 보니 생..
여행(해외)/Brazil 레종 Raison. 2009. 7. 24. 13:43
엄청난 사탕수수 자원을 이용해 에탄올을 만들어 대부분의 승용차에 연료로 쓰는 이상한나라 브라질 원래 05:30분 도착예정이었던 프랑크푸르트 경유 상파울로행 루프트한자는 프랑크푸르트 현지 기상사정으로 약 1시간 30분 지연 되었고 입국심사가 길어져 상파울로 공항을 나오니 8:30분이 되었다. 우리를 마중나온 기아차 딜러 현지인은 5시정도에 공항에 나와 많이 기달린 듯했다. 미안한 마음이 들긴했으나 어쩌겠는가, 내가 잘못해서 늦은 것도 아니고.. 쩝 바로 상파울로 공항을 출발해서 브라질 기아딜러 본사가 있는 이튜(Itu)시로 이동했다. 공항을 나오자 마자 대로에 삼성광고판이 우리를 반겼다. 삼성 광고판 몇개가 지나가고 LG ,현대차,기아차 광고판이 차례로 우리를 반겨주었다. 새삼 급성장한 우리나라 대기업의 ..
여행(해외)/Brazil 레종 Raison. 2009. 7. 22. 16:04
엄청난 사탕수수 자원을 이용해 에탄올을 만들어 대부분의 승용차 연료로 사용하는 부러운 나라 브라질 금번에 기회가 되어 지구반바퀴를 날아 출장차 브라질을 방문 하게 되었다. 워낙 급박하게 출장 계획이 잡히다 보니 비행기표 구하는 것 부터가 곤욕이었다. 우리나라와 브라질 상파울로는 위,경도상 거의 지구 반대편이어서, 우리나라에서 갈수 있는 가장 먼 나라이다. 일단 직항편을 알아 봤다. 대한항공만 직항을 운행하며 중간에 LA에 착륙하여 연료 및 식량(?)을 보충하고 상파울로로 다시 떠나는 방식이다. 출국시 23시간 귀국시 24시간 30분 걸리는 브라질까지 가장 빨리(?) 가는 항공편이다. 그런데 문제는 시간이었다. 월,수,금에만 출발하며, 출국시 출발시각은 21:05 귀국시 도착시각은 05:20분이다. 출국시..
여행(해외)/Paris 레종 Raison. 2009. 7. 19. 20:36
에투알 개선문 (Arc de Triomphe de l'Etoile) 에투알 개선문은 1806년 프랑스군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나폴레옹의 명에따라 로마 고대의 개선문을 본떠 건설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설계자가 죽고 얼마안가 나폴레옹도 실각하여 공사가 중단 되었다가 1836년 완공되었다. 높이는 50m 너비는 45m로 프랑스 근세 고전주의의 걸작으로 꼽힌다. 아치의 중앙 밑에는 세계 1차 세계 대전의 무용 용사 묘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양쪽에 계단이 있어 개선문 옥상을 오를 수 있으며 올라가려면 티켓을 구매해야합니다. 정확한 요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계단은 생각 보다 가파릅니다. 여행을 시작하자마자 급하게 여기에 올라 갔다 내려 와서 나의 저질 체력이 바닥나 매우 고생한 기억이 납니다. 옥상에 올라가..
여행(해외)/Paris 레종 Raison. 2009. 7. 18. 16:48
파리에서 런던으로 가기위해 도착한 파리 북역. 숙소인 콩코드 라파예트 호텔 (Concorde La Fayette Hotel)바로 앞에서 북역으로 가는 버스가 있어서 편히 갈 수 있었다. 다만 버스의 종착지가 파리 북역이어서 버스 차고지 같은곳에서 내려줬는데 북역 찾는데 약간 헤멨었다. 메캐한 기차 냄새와 곳곳에 담배냄새가 파리 북역의 첫 인상이었다. 유럽 각국으로 가는 수많은 기차들이 있어서, 사람들도 많고 기차종류도 많고 북적북적 됬다. 다행히 유로스타 타는 곳은 2층에 별도로 마련되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출발전 간단한 입국수속을 밟고 대기실에가면 약간이지만 면세점들이 있다. 유로스타은 KTX와 똑같다... ^^ 한국의 KTX보다 좌석이 넓을줄 알았는데 역좌석까지 똑같다. 파리와 런던간 교통편은 ..
여행(해외)/China 레종 Raison. 2009. 7. 16. 18:26
홍콩에 도착하면 제일 눈에 띄는 것중의 하나가 붉은색 택시이다. 2층 버스와 트램, 붉은색 택시가 만들어내는 도로의 풍경은 낮선 이국인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하죠. 사실 홍콩의 경우 지하철이 잘 되어있어 홍콩 여행을 하는 동안 택시를 탄적은 없지만, 지하철이 끊긴 시간이나 잘 모르는 곳을 갈 때 유용한 교통수단이죠. 택시는 주정차 금지구역이 아닌 곳, 또는 택시 승강장(Taxi Stand 的士站)에서 잡을 수 있습니다. 2007년 기준으로 기본요금은 홍콩달러로 $15불이며, 거리 요금은 200m당 홍콩달러로 $1.40불씩 올라갑니다. 시간 요금은 1분당 홍콩달러로 $1.40불이고 짐 1개당 홍콩달러로 $5불이라고 하네요. 여행소개서에는 영어로 말이 잘 안통하니 목적지를 지도로 찍어주거나 호텔 ..
여행(해외)/China 레종 Raison. 2009. 7. 16. 17:11
타이푼 쉘터(Typhoon Shelter) 눈데이건이 있는 곳의 해안가. 한국어로 태풍 피신처 정도 되겠다. "눈데이건.. 1800년대 중반 홍콩의 경제를 좌지우지 했을 정도로 막대한 부를 누린 민간기업 자딘 메드슨 상회의 배가 입항하면 환영하는 의미로 축포를 쏘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는 것이란다... 12시 정각에 종이 울린 후 굉음과 함께 단 한 발의 포가 발사된다." 라고 여행지에 소개되어있어, 힘들게 찾아 갔으나... 정말로 눈데이건 까지 가는길은 이정표도 잘 없고 육교에 지하도도 많아 어렵게 찾아 갔으나, 막상 실물을 보니 이게 머야... 그냥 조그만 함포하나가 딸랑. 허무해서 눈데이건 사진은 찍지 않았다.... 마치 사기 당한것 같았음... 타이푼 쉘터에서의 요트와 노을 | CANON E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