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텃밭 가꾸기 레종 Raison. 2011. 5. 3. 08:00
작년 봄에 화분에 심은 블루베리 베란다 특성상 일조량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잘 버텨 주고 있다. 4월에 새싹이 나더니 폭풍 성장... 어제 보니 드디어 꽃이 피었다... 많이 많이 피어서 올해는 블루베리 좀 먹어 보자 ^^; 블루베리는 다른 품종끼리 있어야 수정이 잘 된다고 하여 2품종을 심었었다. 블루 크롭 품종... 갖 피어서 저 모습인지 원래 저런 모양인지는 조금 지켜 봐야 할 듯. 우리집에서도 잘 사는 것을 보니 생명력이 질긴 녀석이다. 듀크 품종, 꽃 모양이 딱 블루베리 모양이다. | CANON EOS 40D | CANON EF 24-70mm F2.8/L | 2011.5.1 | ※ 사진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편집 및 상업적용도의 사용을 금지합니다.
기타/텃밭 가꾸기 레종 Raison. 2011. 4. 12. 07:30
드디어 따스한 봄이 왔다. 여러 이웃 블로그들 눈팅중... 요즘 대세는 베란다 가꾸기?? 생활 사진가도 급.... 필을 받아 오랜만에 채소가꾸기 모드에 돌입하였다. 이사 온뒤로 육아에 바빠 한번도 안했던 짓을 오랜만에 하려니 1시간만에 밀려오는 이 피로감.. 올해는 상추를 먹을수 있을 런지.... 예전에 쓰던 것들 창고에서 뒤적 뒤적 대충 동네 공터에서 흙 퍼서 슥슥 씨 뿌리고... 근데 뿌린씨가 근 4년은 묵은 건데 과연 발아가 될까?? 밑에 나무상자를 보니 오래전 악몽이 떠오른다.. 와이프가 인터넷에서 나무상자를 2만원넘게 주고 산다길래 대뜸 "그거 내가 만들어 줄께!!" 큰소리 치고 만든 작품(?) 사과 상자가 그렇게 견실한 물건인지 처음 알았다. 톱질과 사포질하다 완전 질렸다는....... 이제 ..
기타/텃밭 가꾸기 레종 Raison. 2010. 6. 8. 18:52
어느새 겨울이 지나 따듯한 봄날이 왔다. 올해에는 작년에 키워보지 못한 작물을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다. 나의 작은 텃밭의 절반이 작년에 심어 놓은 딸기밭이기 때문에 많은 작물 재배는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결정한 올해 첫 작물이 감자이다. 이 블로그에서는 감자를 직접 재배하면서 수확까지의 내용을 업데이트할 생각이다. 물론 실패할 수 도 있다. (결국.. 실패다..) 1.모종입수 일단 씨감자를 구해야한다. 예전에는 시장에서 사 짱박아 놓아둔 감자들이 싹이 트는 것을 왕왕 볼수 있었다. 이런 싹 튼 감자를 심으면 되는데, 요즘에는 출하되는 감자는 싹이 나지 않도록 약품처리를 하기 때문에 먹는 감자를 심는다고 싹이 나지는 않느다. 3월쯤 가까운 종묘상에 가면 씨감자를 파는데 이녀석들을 구해와야한다. 대부분 B..
기타/텃밭 가꾸기 레종 Raison. 2010. 6. 8. 18:51
최근에 접하는 뉴스들을 보고,듣고 있으면 정말 믿고서 먹을만한 것이 없는 듯하다. 더욱이 유기농/무농약이란 글씨가 들어간 야채,채소,과일은 이제 나같은 일반 월급쟁이가 쉽게 먹을 수 있을 만한 가격을 넘어선지 오래 된 것 같다. 그래서 시작한 텃밭 재배 그 2탄으로 토마토와 더불어 종묘상에서 사온 딸기 재배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이 블로그에서는 딸기를 직접 재배하면서 수확까지의 내용을 업데이트할 생각이다. 아마도 딸기가 죽지 않는 다면 2009년 5월 쯤에 맛있는 딸기를 수확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1.모종입수 딸기의 품종에는 매향/설향/금향등의 종류가 있으나, 굳이 품종을 가리지 않더라도 봄철에 종묘사나 화원에 가면 재배하기 쉽게 꽃이 핀 모종을 얻을 수 있다. 단, 이렇게 얻은 모종의 경우 옮겨..
기타/텃밭 가꾸기 레종 Raison. 2010. 6. 8. 18:45
본글은 티스토리로 이사오면서 2008년 6월 9일자 네이버 블로그 라이브에 소개되었던 글을 옮긴 것입니다. 2년전 결혼 준비로 한참 바쁜 어느날... 중도금 무이자, 분양가의 80%까지 대출, 계약금 5%만 내고 내집 마련.... 이란 문구에 낚여, 지리적으로 그리 좋지 않은 그리고 1층인 32평 아파트를 분양 받고, 아직까지 대출금에 허덕이고 있다. 더욱이 노무현 전 대통령 스스로 실정이라고한 아파트 값 대란은 유독 우리집만 피해가는 듯하다..... 여하튼 원했던 원해지 않았던 1층 베란다 앞에 작은 나의 텃밭이 생기게 되었다. 최근에 접하는 뉴스들을 보고,듣고 있으면 정말 믿고서 먹을만한 것이 없는 듯하다. 더욱이 유기농/무농약이란 글씨가 들어간 야채,채소,과일은 이제 나같은 일반 월급쟁이가 쉽게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