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China 레종 Raison. 2009. 7. 16. 14:23
2개의 빌딩과 중앙의 쇼핑몰로 이루어진 다목적 빌딩. 우리나라 코엑스몰과 비슷하다고 할까. 2개의 빌딩중 2번째 IFC 건물이 높이 420m(88층)로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초고층 빌딩이란다. 세라르 펠리(Cesar Pelli)라는 사람이 설계 했다는데, 잘 모르겠다. 인터넷에서 찾아 보니 몇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 1. Hong Kong Monetary Authority라는 데서 꼭데기에서 몇층을 미화 4억8천만 달라 주고 샀단다. 2. 88층 꼭데기에는 Hong Kong Monetary Authority 사장의 집무실이 있단다. 3. 완공후 한달동안 건물 외벽에 230m의 광고를 부착했단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긴 광고물이었다고.. 광고주는 Financial Times, HSBC, Cathay ..
여행(해외)/China 레종 Raison. 2009. 7. 16. 13:47
1904년 운행을 시작했다는 홍콩의 명물 Tram 아래는 홍콩 트램 홈페이지(http://www.hktramways.com)에서 퍼온 트램 노선도이다. 홍콩 트램 노선도 터미널에서 내려서 다음 목적지로 가는 트램을 갈아타면 된다. 금방 적응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노선이다. 덜크덩 거리는 트램에 앉아서 홍콩섬을 동서로 쭉 돌아보며 관광하는 것도 홍콩여행의 남다른 재미가 아닐까 한다. 다만 오래되서 낡고 에어컨도 없는 지라 한여름 한낮의 트램은 거의 찜질방 수준이니 이색 교통편이란 생각으로 재미삼아 한두번정도 타는 것이 적당할 듯 하다. 그이상은 재미도 없고 덮고 짜증만 날 수 있다. 트램은 뒤로 타서 앞으로 내리는 방식이며, 계산은 내릴 때 한다. 요금은 옥토퍼스카드 할인은 없고 현금과 동일하게 HK..
기타/잡담들 레종 Raison. 2009. 6. 1. 12:01
마눌의 직장이 천안인 관계로 천안에 보금자리를 잡고 매일 같이 천안에서 화성시 남양만까지 출퇴근을 한다. 집→천안역→평택역→통근버스의 경로로 매일 같이 출퇴근하다보니 퇴근길 평택→천안 전철을 탔을 때는 거의 녹초가 된다. 전동차안 사람의 처지도 나와 비슷한 것 같다. 일상에 지친듯한 무표정한 얼굴로 넘어지지 않으려고 손잡이를 잡고 있는 사람들. 무심하거나, 인상쓰거나, 졸거나, 피곤해 보이는 사람들. 넘 Gloomy한가?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나의 안식처가 가까워진다는 기대감과 행복함이 우울한 모습 뒤 마음 한편에 자리잡고 있지 않을까 한다. 오늘도 지친 일상을 마치고 이시간쯤 이 전동차를 탈 것이다. | Minolta Hi-Matic 7s-II | Fujicolor REALA 100 |
여행(해외)/London 레종 Raison. 2009. 5. 5. 19:49
신혼여행으로간 런던 런던에서 저렴한 숙소를 찾던중 약간 시외인 햄머스미스(Hammersmith)의 Novotel London West를 찾게 되었고 평들도 괜찮아서 이곳을 숙소로 정하게 되었다. 햄머스미스가 런던 중심지에서 약간 외각이긴하나 공항과 접근성도 괜찮고 어지간한 관광지로 가는 버스의 시발지가 햄머스미스역이어서 참 편했다. 다만 처음 도착하고나서 호텔 입구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입구가 상당히 외져있고 여느 호텔처럼 도로에서 바로 정문이 있는게 아니라 계단을 올라가서 약간 숨어있어서 캐리어끌고 찾느라고 처음 고생한 기억이 난다. 호텔은 비지니스호텔 급이어서 깨끗하고 친절했다. 조식은 부페식이아니라 빵과 차를 각방마다 배달해주는데 양이 적고, 다양하지 않았다 부페식은 추가로 돈을 더 지불해야 한다..
가족/재협 | 준우 레종 Raison. 2009. 4. 12. 20:43
2009년 3월 18일 오전 11시 20분... 남들보다 한달 일찍 세상구경을한 아들 부디 건강하게 잘 자라줬으면... | CANON EOS 40D | CANON EF 50mm F/1.4 | SIGMA 18-50mm F2.8 EX DC MACRO |
여행(국내)/서울 | 경기 레종 Raison. 2009. 2. 20. 16:05
2005년 이후 2년만에 열린 서울 세계불꽃 축제 2006년에는 북핵문제로 열리지 않았다. 비록 참가국이 3개로 , 불꽃쇼도 여의도 인근 주민들의 민원으로 단하루에 1시간 정도로 대폭 축소 되었지만 2년만에 열리는 불꽃 축제로 일주일전부터 마음은 들떠 있었다. 그리하여 토요일 회사의 지인 몇 명을 꼬셔 불놀이 구경을 떠났다. 2005년도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의도쪽은 사람들로 넘쳐날 것 같고, 사진도 찍을 마음으로 한강 북쪽 한강철교와 원효대교 중간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용산에 5시쯤 도착했다. 차량은 용산전자상가에 주차하고 (전자상가주차장은 의외로 한산했으며 주차공간도 많이 있었다.) 걸어서 원효대교쪽 한강 시민공원으로 들어갔다. 조금은 이른시각임에도 불구하고 명당자리로 소문난 한강철교쪽과 한강대교 밑은..
여행(국내)/서울 | 경기 레종 Raison. 2009. 2. 17. 23:02
2005년 이후 2년만에 열린 서울 세계불꽃 축제중 일본팀의 작품입니다. 참가국이 대폭 줄고 주변 주민들의 항의로 개최일도 단 하루로 줄어 많은 인파로 혼란을 겪었지만 나름 한번쯤 가볼 만한 축제 인 것 같습니다. MARUTAMAYA 라는 연화회사의 작품으로, 제1회 서울불꽃축제에 참가해서 극찬을 받았던 업체이다. 밝기와 색깔면에서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는데. 역시 색깔면에서는 정말 뛰어났다. 불꽃 몇개만 빠졌어도 괜찮았는데.. 그래도 만족한다. 63빌딩과 크기를 비교하면 불꽃의 규모가 짐작될 것 이다. 실제보면 엄청나게 크다는... 일본팀의 마지막 하일라이트 불꽃 이 불꽃 정말 장관이었다. 내가 태어나서 본 것중에 가장 큰 녀석. 18mm렌즈로 전체가 잡히지 않아 불꽃이 좀 사그러든 뒤에 촬영하였..
여행(국내)/서울 | 경기 레종 Raison. 2009. 2. 17. 15:34
2005년 이후 2년만에 열린 서울 세계불꽃 축제중 미국팀 작품입니다. 참가국이 대폭 줄고 주변 주민들의 항의로 개최일도 단 하루로 줄어 많은 인파로 혼란을 겪었지만 나름 한번쯤 가볼 만한 축제 인 것 같습니다. 미국대표적인 연화회사인 CRUCCI사의 불꽃. 실내 연화 및 빌딩 옥상 연화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란다. 1993년 대전 Expo행사 때 참여 했단다. 특이한 불꽃들이 많았으며, 정말 대량 살포를 했다. 그래서 더욱더 나같은 허접이 사진사에게 사진 찍기 난감하게했던 미국팀. | CANON EOS 20D | CANON EFs 18-55mm F/3.5-5.6 | ※ 사진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편집 및 상업적용도의 사용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