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서울 | 경기 레종 Raison. 2010. 6. 8. 19:10
5월 5일 어린이날 근처에서 에어쇼를 한다는 그리고 오늘이 마지막날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안산 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경기국제항공전에 갔다. 공군 정비병으로 복무시절 서울에어쇼에 행사요원으로 참석한 경험도 있고, 서울에어쇼는 몇번 참관한적이 있어 그정도 규모를 생각하고 갔는데 막상 도착해보고 규모에 실망했다. 일단 정식 비행장이 아닌 자동차 경주장 한편에 있는 경비행기 전용 활주로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경비행기와 초경량 비행기만 참여 할 수 있는 에어쇼 였다. 일부 헬기와 장갑차등이 육상에 전시되어있기는 했지만. 자동차 경주장의 꼬불꼬불한 도로에 전시해놓아 동선이 무척 좋지 않았다. 특히 도로 사이의 잔디밭은 돌밭이라고 불러도 될만큼 좋지않아 나처럼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는 사람한테는 쥐약이었다. 그리고 전시장..
5월 5일 어린이날 근처 안산 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경기국제항공전에 다녀왔다.. 공군 정비병으로 복무시절 서울에어쇼에 행사요원으로 참석한 경험도 있고, 개인적으로 몇번 참관한 적이 있어 당연히 그 정도 규모를 생각하고 갔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매우 소규모의 에어쇼 였다. 일단 정식 비행장이 아닌 자동차 경주장 한편에 있는 경비행기 전용 활주로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경비행기와 초경량 비행기만 참여 할 수 있는 에어쇼 였다. 일부 헬기와 장갑차등이 육상에 전시되어있기는 했지만. 자동차 경주장의 꼬불꼬불한 도로에 전시해놓아 동선이 무척 좋지 않았다. 특히 도로 사이의 잔디밭은 돌밭이라고 불러도 될만큼 좋지않아 유모차나 휠체어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었다. 그리고 전시장도 급조된 듯 정리가 안된 분위기였다. 서울에어..
5월 5일 어린이날 근처 안산 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경기국제항공전에 갔다. 공군 정비병으로 복무시절 서울에어쇼에 행사요원으로 참석한 경험도 있고, 서울에어쇼는 몇번 참관한적이 있어 그정도 규모를 생각하고 갔는데 막상 도착해보고 규모에 실망했다. 일단 정식 비행장이 아닌 자동차 경주장 한편에 있는 경비행기 전용 활주로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경비행기와 초경량 비행기만 참여 할 수 있는 에어쇼 였다. 일부 헬기와 장갑차등이 육상에 전시되어있기는 했지만. 자동차 경주장의 꼬불꼬불한 도로에 전시해놓아 동선이 무척 좋지 않았다. 특히 도로 사이의 잔디밭은 돌밭이라고 불러도 될만큼 좋지않아 나처럼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는 사람한테는 쥐약이었다. 그리고 전시장도 급조된 듯 정리가 안된 분위기였다. 서울에어쇼와 비교할 때 ..
여행(국내)/서울 | 경기 레종 Raison. 2010. 6. 8. 19:08
여행(해외)/London 레종 Raison. 2010. 6. 8. 19:04
코벤트 가든 코벤트 가든이란 이름이 붙여진 것은 이곳이 수도원(코벤트) 이었기 때문이란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부속의 수도원이었던 이자리는 원래 채소밭과 청과물 시장이 있던 곳인데 현재에는 다양한 상가가 자리잡고있으며 날씨좋은 주말에는 야외광장에서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관광객은 물론 현지 런더너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내부에는 다양한 카페들과 샵들이 있으며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거나 아기자기한 악세사리, 소품들을 구입하며 아이쇼핑을 즐기기에 재미있는 곳이다. 오드리햅번 주연의 영화 마이페어레이디의배경으로도 유명하다. 마켓외에도 주변 거리에 다양한 메이커 숍들도 많다. 코벤트 가든역에서 한컷... 코벤트 가든 가는 길에 즐비한 샵들...주말 오전이라서 한가했었다. 뒤의 차는 트라제.. 외국에서 ..
신혼여행으로 간 런던 누가그러더라 런던에 가면 뮤지컬을 꼭 보고 오라고. 30년 인생동안 뮤지컬이라곤 구경조차 해보지 못한 나. 아니 뮤지컬뿐만 아니라 영화외의 문화생활이라곤 해본적이 없는 나.... 오페라의 유령이 오페라인줄 알았던 나. 오페라와 뮤지컬의 차이도 몰랐던 나. 그래서 이것을 볼려고 많은 준비를 했다. 9월에갈 신혼여행인데 좋은 좌석에서 볼려고 6월에 Royal Circle 맨 앞좌석으로 티켓 마스터에서 예약을 하고 7월초에 티켓을 받았었다. 대본을 인터넷에서 받아서 영어와 한글을 번갈아보며 내용 파악을하고 책도 사서 봤다. 여직것 문화 생활이라곤 해보지 않았는데 신혼여행 때문에 별 짓을 다했다. 막상 극장에 도착했을 때의 실망감. 무신 극장이 이리 작고 후지다냐.. 속으로 한국의 예술의 ..
여행(해외)/London 레종 Raison. 2010. 6. 8. 19:03
신혼여행으로 간 런던... 가로등마다 이쁘게 매달려있는 꽃 바구니. 전봇대와 육교가 없어 전체적으로 깨끗해 보이는 거리 수많은 횡단보도가 있어 걸어다니는데 차량이 걸리적거리거나 신호등 기달리느라 짜증낼일이 없던 거리... 무엇보다도 나를 감동시킨건 사용자중심의 버스 노선도 및 표지판이었다. 너무나 편해 런던에 머무는 동안 지하철을 이용한 기억이 거의 없다. 관광객이 궁금해하는건 목적지에 가는 버스 번호와 탑승위치이다. 그버스의 상세 노선은 그리 관심없을 것이다. 딱 이 요구에 맞게 디자인된 버스 노선도. 우선 아무 정류장이나 간다. 그리고 정류장 마다 있는 표지판에서 가고자하는 목적지를 찾는다. 이 목적지 목록에는 다니지 않는 버스의 목적지도 적혀있어 그곳으로 가는 버스는 어디에서 타라고 친절히 알려준다..
여행(해외)/London 레종 Raison. 2010. 6. 8. 19:02
영국하면 떠오르는 것중 하나 타워브릿지(Tower Bridge) 그러나 많은 이들이 런던 브릿지로 잘못 알고 있다. (나만 몰랐다면 섭하기 때문에 ㅡ,.ㅡ) 실제로 나도 여기에 오기 전까지 이 다리가 런던브릿지(London Bridge)인줄 알았다. 그래서 옛날에 어느 미국인이 이다리를 매입하고자 하였으나, 이사람 역시 타워브리지(Tower Bridge)의 이름을 런던브리지(London Bridge)로 착각하여 엉뚱한 런던브리지(London Bridge)를 구입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가 런던 브리지(London Bridge)를 실제로 본 순간 아! 그 다리가 이 다리가 아니었다며 실망했다는 일화도 있단다. 타워 브릿지는 런던 템즈강의 다리 중 가장 하류인 동쪽 끝에 위치했으며 올해로 111년의 역사를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