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강원 | 경상 레종 Raison. 2013. 5. 1. 17:14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 100선에 속하는 거제시의 학동 몽돌해변의 파도소리... 거제에 유난히 많은 몽돌해수욕장중에 가장 유명한 곳이 아닐까 합니다. 해안주변으로 동백나무 군락지가 있고 신선대, 바람의 언덕을 향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나치는 코스라 더욱 유명세를 타는 곳 인 것 같습니다. 유명세 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다보니 쓰레기와 술별도 종종보이고 몽돌을 갖고 가시는분도 보이더군요 후세에 물려줄 아름다운 곳인데 다음에 방문했을 때는 그런 모습이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몽돌해변을 처음 봤는데. 모래사장과는 또다른 묘미가 있어 즐거웠습니다. 특히 파도에 몽돌이 휩쓸려 내려갈때 나는 소리는 정말 귀를 즐겁게 해주더군요. 모래사장처럼 뜨겁지도 않고 시원해서 한참을 앉아 파도소리를 들었답니다. 겨울에는 몽돌..
여행(국내)/강원 | 경상 레종 Raison. 2013. 4. 28. 19:39
그간 회사일과 출장관계로 블로그에 신경을 쓰지 못하였네요.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더니 스팸성 댓글이 엄청납니다.... ㅠㅠ 지난번 독일 출장건을 포함하여 밀린 포스트 다시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지난 3월30일에 다녀온 거제도 펜션 비수기요금 마지막날 예약하고 꽃이 안 필까 걱정했는데 운좋게 벚꽃,유채꽃,동백꽃들이 만개한 아름다운 거제도를 만끽할 수 있었답니다. 늦은감은 있지만 봄풍경한번 감상하시죠 ※ 가로사진은 클릭하시면 좀더 큰 이미지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거제 바람의 언덕 인근 유채꽃이 만개한 풍경이 너무 멋져 차를 새우고 한참 구경했답니다. △ 구 거제대교 인근 △학동몽돌해수욕장에서 재협과 준우군 △ 외도의 동백꽃 동백꽃은 땅에 떨어진 것을 찍어야한다는 누군가의 말을 들은 뒤로 떨어진 동백..
가족/재협 | 준우 레종 Raison. 2013. 3. 18. 07:30
재협,준우군의 애견카페 나들이 (동탄 퍼스트독) 아기때부터 동물을 무척 좋아했던 재협군 날이 어느정도 풀린 것을 안 걸 까요.. 뒹굴거리며 주말을 보내고 있는 아빠한테 애교를 부리며 동물원에 놀러가자고 합니다. 두 아들을 데리고 서울대공원에 갈 생각을 하니 확 잠이 깨더군요.. 안그래도 요즘 귀챠니즘으로 블로그 업데이트도 안하고 있는데 말이죠... 결국 재협군과 협상에 들어갑니다. 아빠의 꼼수로 멍멍이 보러가는 것으로 협상은 잘 마무리되었죠.. 스맛폰으로 집에서 제일 가까운 애견카페 검색에 들어갑니다. 그러고 보니 애견카페 근 10년만이네요.. 드디어 도착! 오~ 생각보다 큽니다. 1층은 애견용품 및 분양, 2층은 병원, 3층은 카페로 되어있더군요.. △ 들어가자마자 고양이한테 관심을 보이는 재협, 준우..
여행(해외)/Germany 레종 Raison. 2013. 3. 4. 17:00
하이델베르크(Heidelberg)의 아름다운 거리풍경 하이델베르크성을 둘러본뒤 구시가지로 향했습니다. 목적지는 카를 데오도르 다리(Karl Theodor Brücke) 선제후 카를 데오도르의 명에 의해 기존 나무다리를 돌다리로 재건설 하였는데 이 때문에 카를 데오도르 다리라 불린답니다. 지도에는 알테 브뤼케 (Alte Brücke)라고도 나오더군요. 영어로 Old-Bridge 그런데 데오도르 다리 서쪽에 또다른 데오도르 다리가 있습니다. 이름은 데오도르 호이스 다리 (Theodor Heuss Brücke) 이걸 어떻게 알았냐고요... 네비에서 목적지를 잘못 선택하여서 그 다리 앞에 주차를 했거든요... 뭐 여하튼 별 목적과 사전정보 없이 다닌 여행인 관계로.. 그냥 그곳에서 목적지까지 걸어가기로 했답니다..
가족/재협 | 준우 레종 Raison. 2013. 3. 4. 07:30
한동안 추워서 집안에서만 지낸 준우군.. 많이 풀린 날씨덕에 주말에 잠깐 오랜만에 외출을 했습니다. △ 형아가 입던 옷들로 나갈 준비 완료 △ 재협군은 벌써 현관앞에서... 근데 너 무슨 전문 산악인 같이 나왔다.... ㅠㅠ △ 사오정을 연상케하는 복장 컨셉.. 그래 니가 말을 안듣는게 아니라... 사오정이라고 아빠는 생각하는게 편하겠다... △ 엄마손 잡고 걷는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준우군.. | CANON EOS 5D Mark III | CANON EF 24-70mm F2.8/L | 2013.2.28 | ※ 사진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편집 및 상업적용도의 사용을 금지합니다.
가족/재협 | 준우 레종 Raison. 2013. 2. 28. 20:34
우리는 형제... (재협,준우) | CANON EOS 5D Mark III | CANON EF 24-70mm F2.8/L | 2013.2.28 | ※ 사진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편집 및 상업적용도의 사용을 금지합니다.
여행(해외)/Germany 레종 Raison. 2013. 2. 28. 07:30
중세 건축의 집합체 하이델베르크 성 (Schloss Heidelberg) 독일에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을 보내고 귀국하는날. 오후 6시 출발인 관계로 오전에 시간을 내어 독일의 마지막 여행지인 하이델베르크로 향했습니다. 그동안 방문했던 도시와는 달리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여서 한국사람도 많이 보이더군요. 하이델베르크 성에 도착후 예정에도 없던 산악열차를 타고 쾨니히슈툴산(Königstuhl) 정상까지 갔다온 관계로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습니다. 산악열차 푸니쿨라와 산정상에서 바라본 하이델베르크의 풍경이 궁금하시면 이전 포스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fantasy297.tistory.com/487 하이델베르크 성은 요새로 출발하여 낙뢰로 화재가나고, 전쟁때문에 부셔지고 재건하기를 반복하..
여행(해외)/Germany 레종 Raison. 2013. 2. 27. 07:30
독일 하이델베르크(Heidelberg) 푸니쿨라(Funicular) 타고 쾨니히슈툴산(Königstuhl) 정상으로.. 그간 귀챠니즘으로 포스트가 뜸했습니다. 이제는 독일에 갔다왔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독일의 기억이 지워지기전에 폭풍 포스팅을 해야겠습니다. 독일에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을 보내고 귀국하는날. 비행기 시간이 오후 6시인관계로 오전에 독일의 마지막 여행지인 하이델베르크로 향했습니다. ※ 가로사진은 클릭하면 좀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네비에 목적지를 하이델베르크성으로 입력하고 독일의 아우토반을 마지막으로 1시간가량 달려 하이델베르크성 입구에 도착! 이상한건물이 보입니다. 음... 기념품가게인가보다 하고 들어갔는데... 산악철도입니다. 요금이 저렴하진 않았지만. 그 신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