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독일식 족발 슈바인학세 @ 슈트루벨페터(StruwwelPeter)


작센하우젠(Sachsenhausen)거리의 슈트루벨페터(StruwwelPeter)

 

 

독일 전통식 족발요리인 슈바인스학세(Schweinshaxe)를 먹기위해

퇴근후에 큰맘 먹고 나온 프랑크푸르트

 

슈바인(Schwein)은 돼지, 학세(Haxe)는 다리라는 뜻입니다. 학센(Haxen) 과 혼용해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사과와인(아펠바인,Apfelwein)도 시음할겸 우리가 선택한 곳은
작센하우젠(Sachsenhausen)거리 입구에 있는 슈트루벨페터(StruwwelPeter)

한글로 더벅머리 페터!! 손톱과 머리를 깍기를 아주 싫어했던 페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독일의 유명한 동화(?)랍니다.

※ 가로사진은 클릭하시면 좀더 큰 이미지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음식점 입구의 모습
가게이름에 딱 맞는 더벅머리 간판이 인상적입니다.

 

 

 

△ 여느 음식점과 마찬가지로 메뉴판이 밖에 있습니다. 학세 가격이 10유로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작센하우센의 명물인 사과 와인
예전에 먹어본 기억이 있어서 저는 그냥 맥주로 ㅋㅋㅋ
(참고로 아펠바인은 사과 식초에 물과 와인 탄 맛입니다.)

 

 

 

 

 

 

 

 

 

 

 

 

△ 식당내부의 모습 역시나 음식나오는데 꽤 시간이 걸립니다.

 

 

 

 

 

 

 

 

△ 제가시킨 학세
앞다리 어깨쯤 되는 부위

 

 

 

△ 동료가 시킨 학세
앞다리 종아리쯤 되는 부위

역시나 음식만 나오면 정신을 못차려 음식사진은 없네요..
사진상 저렇게 보여도 양은 엄청나더군요.
맛은 일단 짜지 않아서 좋았는데.
기대했던 족발의 쫄깃함은 없어서 실망했답니다.

밑에 깔린 것은 독일의 김치로 불리는 샤우러크라우트(Sauerkraut)라는 양배추 절임인데
묵은지를 씻어서 볶은듯한 맛이여서 느끼한 음식에 딱이었습니다.

 

 

△ 저분이 드시는게 더 맛있어 보였다는....

 

배도 부르고 이제 숙소로 출발

 

 

△ 로칼역(Lokalbahnhof)

 

 

△ Ostendstrasse 역

갈아타기 위해 잠시 들린 역입니다.
역시 전세계를 막론하고 연인들의 유치합니다.. ^^;
그래도 그 모습이 너무 보기 좋더군요

 

 

 

△ 드디어 하나우행 열차가 들어옵니다.

 

 

 

△ 독일 S반(도심과 근교를 연결해주는 전철)의 모습

 

 

 

△ 하나우역 앞의 풍경

이때가 9시 45분쯤인데 역시 썰렁합니다.

 

| CANON EOS 5D Mark III | CANON EF 24-70mm F2.8/L |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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