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꾸러기 재협이와 단비 (2010.5 +14 months)


지난 한달간 둘째도 태어나고 여러가지로 정신이 없어 블로그에 신경을 못썼다.
한마디로 귀챠니즘 발동으로....

 머 그렇다고 제 글을 기다렸다는 분은 없었으니 잡담은 패스하고~~

한창 걸어 다니는 것에 재미 부치고 집안 곳곳을 누비며 말썽 피던 시절의 사진이다.
특히 거실장에 올라가서 TV를 껏다 켰다하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이 놀이는 아직까지 유효해서 TV한번 볼려면 곤욕이다. 

지금은 둘째 때문에 찬밥신세인 재협이를 보면 이 때 재협이에게 좀더 잘해 줄 걸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단비(비글)와 정신연령이 비슷해졌는지 같이 잘 논다.
밖에 나가고 싶으면 단비랑 둘이 베란다 창문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부러운 듯 쳐다본다.
둘이 같이 마주보고 있으면 마치 무언의 대화를 하는 듯한 착각이...

무언가 먹을 때 단비가 오면 고래를 획 돌렸다가도 금방 미안한지 단비쪽을 본다.
기분이 좋을 때는 단비에게도 과자를 주는 착한 재협이...




























| CANON EOS 40D | CANON EF 24-70mm F2.8/L | 2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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