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IYA Xanavi NISMO GT-R(R34) Special Edition (1:24 Scale)


구석에 쳐박아 두었다가 근 6개월만에 완성한 두번째 자동차 프라모델.
첫 프라를 허접하게 만들어 놓고 눈만 높아져서  구입한 TAMIYA Xanavi NISMO GT-R(R34) Special Edition
예전 고딩 때 읽은 "이니셜D"의 GT-R에 대한 향수와 화려한 데칼과 모습이 구매의 결정적 요인이었다.

Special Edition인 관계로 정규판 킷에는 없는 메탈스티커, 메탈에칭, 카본데칼이 포함되어 있다. 
에칭파트를 처음 접한 나에게 그 세밀한 디테일은 감동 그 자체 였다.

데칼 노가다에 들어간지 일주일만에 거의 패닉 상태에 빠졌다. 
수 많은 조각의 데칼과 특히 조금만 건들면 찢어져버리는 카본데칼.... 죽음이었다... 
급기야 대형 사고를 쳤다. 
후드(본넷) 위의 커다란 "23번"  데칼을 복구 불가 수준으로 찢어 먹고만 것이다.
임시로 "22번" 데칼을 붙였는데 눈에 많이 거슬린다.

각종 삑사리가 적날하게 드러나는 디테일샷은 패스하고
천정 바운스 플래쉬빨로 사진을 촬영하였다. 워낙 데칼이 화려해서 사진빨은 정말 잘 받는듯 하다.
여하튼 2번째 만들어본 프라모델 치고는 나름 잘 만듯하여 뿌듯하다.
앞으로 또 프라키트를 살 것인지는 조금 고민을 해봐야 겠다. 나하곤 안 맞는듯....


 



 



전체 모습







 




정면샷과 앞바퀴 디테일 (에칭파트의 디테일이 사진상으로 잘 표현이 안되었다.)



 



측면의 모습
















후면 모습 (GT-R의 트레이드 마크인 원형 후미등) 



 




| CANON 40D | CANON EF 24-70mm F2.8/L | CANON Speedlight 430EX | 20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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