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 블로그/기타제품 레종 Raison. 2011. 2. 10. 22:20
지난번 2째 자동차 프라모델 완성작 NISMO GT-R의 데칼 노가다에 깜놀하고... 다음 차량으로 데칼 없는 일반차량중에 골라 봤다... TAMIYA Xanavi NISMO GT-R(R34) Special Edition 보러 가기 → http://fantasy297.tistory.com/147 마눌님의 클래식한 녀석으로 구입하라는 조언을 받들어 구입한 TAMIYA Porsche 911 Turbo 88MY 추운 겨울 방구석에 쳐박혀 단 3일만에 급하게 완성시켜 버린 세번째 자동차 프라모델이다. 역시 오로지.. 스프레이와 문방구표 붓으로만 완성했다... 먹선도 넣었는데... 내가 생각해도 손재주는 있는듯하다.. (자기자랑) 리어콤비 램프쪽의 디테일이 매우 훌륭한 키트였다. 아 근데 저번에 GT-R 만들고 ..
사용기 | 블로그/기타제품 레종 Raison. 2010. 6. 8. 19:15
구석에 쳐박아 두었다가 근 6개월만에 완성한 두번째 자동차 프라모델. 첫 프라를 허접하게 만들어 놓고 눈만 높아져서 구입한 TAMIYA Xanavi NISMO GT-R(R34) Special Edition 예전 고딩 때 읽은 "이니셜D"의 GT-R에 대한 향수와 화려한 데칼과 모습이 구매의 결정적 요인이었다. Special Edition인 관계로 정규판 킷에는 없는 메탈스티커, 메탈에칭, 카본데칼이 포함되어 있다. 에칭파트를 처음 접한 나에게 그 세밀한 디테일은 감동 그 자체 였다. 데칼 노가다에 들어간지 일주일만에 거의 패닉 상태에 빠졌다. 수 많은 조각의 데칼과 특히 조금만 건들면 찢어져버리는 카본데칼.... 죽음이었다... 급기야 대형 사고를 쳤다. 후드(본넷) 위의 커다란 "23번" 데칼을 복구 ..
사용기 | 블로그/기타제품 레종 Raison. 2009. 9. 21. 14:07
군대시절 말년 병장들이 심심풀이 시간 때우기로 프라모델 조립하는 모습을 보며 참 한심하다고 생각 했었는데... 내가 이 짓을 할지는 정말 몰랐다. 그것도 나이 30이 넘어서 말이다. 일의 시작은 마눌님과 마트에 갔다가 장난감 부스에서 프라모델을 발견하면서 부터 였다. 프라모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더니, 인터넷을 기웃 기웃 거리며 이것 저것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는 어느날 날라온 문자하나 현대카드 승인 10만원.... XX하비.. 헉 마눌님이 드디어 지르신 것이다. 차 이름도 모르는 마눌이 마음에 든다고 고른 차가 바로 페라리 360 스파이더 였다. 그것과 더불어 각종 에나멜 도료와 스프레이 캔 몇통도 주문했다. 이렇게 시작된 첫 프라질... 그래도 이것 만든다고 근 한달간 주말에 집에만 있었으니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