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뤼데스하임(Rüdesheim) : 니더발트 언덕의 드넓은 포도밭
- 여행(해외)/Germany
- 2013. 1. 16. 08:00
포도밭과 라인강의 도시 뤼데스하임(Rüdesheim)
뤼데스하임의 최고 명물은 역시 드넓은 포도밭 언덕!
지난번에 포스팅한 와인 판매점 바로 옆이 포도밭 위를 가로질러
니더발트 언덕 정상까지 가는 케이블카를 타는 곳 입니다.
뤼데스하임의 필수 코스중에 하나죠
하지만 겨울철에는 운행하지 않는다는 것!
뭐 포도나무들이 앙상하니 할말은 없습니다.
잠시 도보로 올라가볼까 생각해보다 언덕이 예사롭지 않아 포기하고
다시 차가 있는 곳에 가서 자동차로 이동하였습니다.
※ 가로사진은 클릭하시면 좀더 크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생각보다 넓은 포도밭에 감탄하며 차에서 잠시 내렸습니다.
담장이 없어 마음껏 포도밭에 들어갈 수 있더군요.
△ 여름에 왔다면 정말 장관이었을 듯.
△ 아직까지 포도가 남아 있습니다.
호기심에 몇개를 먹어보았는데 참 달더군요.
겨울철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보니 이녀석들로 아이스와인을 만드나 봅니다.
△ 정상 가까이 오자 게르마니아 여신상 푯말이 나옵니다.
독일어의 압박이 있지만
뭐 유네스코세계문화 유산이라는 뜻 같습니다.
△ 게르마니아 여신상
아래쪽은 보수공사중인가 봅니다.
독일-프랑스전쟁의 승리와 1871년 이루어진 독일 통일을 기념하기 위해
국민성금으로 만들어진 것 이랍니다.
아래쪽으로 좀더 내려가 보았습니다.
독일어의 압박으로 알수 없는 안내문과 함께
라인강이 흐르는 모습과 브람스가 거닐었다던 포도밭 어울어진 환상적인 경치가 펼쳐 집니다.
이 때부터는 그냥 감탄만 했답니다.
겨울철 풍경도 이정도인데 여름철은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네요.
기회가 되면 여름철에 다시 와서
포도가 익어가는 언덕에서 와인 한잔 먹고
케이블카도 타보고 싶더군요.
그럼 포도밭과 라인강이 한폭의 그림 같았던 뤼데스하임 사진들 투척해 봅니다.
실제의 감동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은 역시 역부족입니다.
※ 사진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편집 및 상업적용도의 사용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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