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뷔르츠부르크(Würzburg)의 율리우스슈피탈(Juliusspital)


로만틱 가도(Romantische Strasse)의 시작

뷔르츠부르크(Würzburg)

 이번 독일 출장중에 여러 도시를 다녔는데
장기출장이라고 너무 여유를 부려서인지 각 도시의 유명 관광지는 다 빼먹고
맥주와 와인만 진창 마시고 돌아 다녔답니다.

그중에 와인과 맥주가 가장 맛있었던 도시 뷔르츠부르크

그 맛에 이끌려서 이후에 몇번 다시 방문하게 되었죠.

 

뷔르츠부르크 지난편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뷔르츠부르크(Würzburg)의 거리풍경
뷔르츠부르크의 프랑켄 와인 @ 뷔르거슈피탈

 

뷔르츠부르크에서 가장 유명하며 독일에서도 두 번째로 큰 와인 저장소를 갖고 있는

율리우스슈피탈 (Julusspital)

 

 

   △ 율리우스슈피탈 정문

과거에는 수도원(?)으로 사용된 건물인데

지금은 병원으로 사용중이네요.

 

 

 

  △ 율리우스슈피탈 역

 

  

 

  △ 율리우스슈피탈 내부 건물의 모습

 

 

 

   △ 율리우스슈피탈 내부 건물의 모습

 

  

 

  △ 율리우스슈피탈 와인 주점 간판

우리의 목적지인 율리우스슈피탈 와인슈투벤(Weinstuben)
율리우스슈피탈 건물 동쪽 끝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판이 고풍스러워 예사롭지 않은집인지 금방 알 수 있더군요.

  

 

 

 

  △ 주점 입구에 있는 메뉴판

가격대가 조금 나가는편이더군요 (스테이크 기준 20~30유로)
이 메뉴판 보고는 조금 고민을하다가 결국 도전!

아쉽게도 독일 2번째 규모의 와인저장소 (Weingut)은 겨울에는 공개하지 않는다네요.

 

 

 

  △ 주점 입구의 모습

들어서자 마자 예약했냐고 물어봅니다.
예약안했다고 했더니, 오늘 예약이 꽉 차 있답니다.
그러면서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1시간 가능한 좌석이 있는데 괜찮겠냐는 점원.

당연 OK

아무말 없었어도 아마 1시간안에 나가지 않았을까.... ^^;

 

 

 

 

 

   

 

 

 

   

 

 

  △ 외부와는 달리 상당히 고급스러운 내부의 모습

잘 차려입은 가족, 연인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더군요.

  

 

 

 

 

  

 

 

 △ 일단 음료로 각자 와인을 시키고

역시 싸구려입맛인 나는 달달한 백포도주로 주문!
신기한건 맥주잔이건 와인잔이건 항상 눈금이 있더군요.
역시 정직한 독일인들입니다.

그리고 항상 눈금보다 조금더 준다는... 

 

 

 

  △ 이날 엉겹결에 시킨 정체불명의 스테이크...

감자는 맛있었는데 스테이크는... 조금... 별로였습니다.
지금생각해보니 소고기가 아닌 듯 하네요.
겨울철 별미로 야생동물 (멧돼지, 사슴, 노루등)을 먹는 다는데 아마 그 종류였던 것 같습니다.

 

| CANON EOS 5D Mark III | CANON EF 24-70mm F2.8/L | 2012.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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