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주말.... 아이들과 이불놀이하기...


다음주에 잡힌 회식 하나만 끝나면 드디어 연말 연시 모드도 끝나네요...

저처럼 술하고 안친한 사람들에게 연말 연시는 정말 곤욕입니다....

특히나 맥주와 소주 섞은 폭탄주를 권하는 높으신분들이 계신날은
정말 욕지거리가 입밖으로 튀어나오기 일보직전까지 가죠...
술이라도 취하려면 좋으련만... 머리만 아프고... 멀쩡한 정신머리에 술취한 사람 보는 것도 곤욕이죠...



그렇게 회식이 끝나고 비몽사몽 이불의 끝을 잡고 주말 오후를 보내고 있는데...

재협군이....... 이불을 잡아당기며... "이부노리~ 이부노리" 를 외칩니다....

아빠랑 하는 놀이중에 몇안되는 이불놀이...
재협군은 이불에 타고 아빠는 개처럼...끌어주는
아빠가 잠시 말라뮤트가 되는 그 놀이를 해달라네요...

그래서 해줬습니다... ^^;






몸이 정상이 아닌가운데... 개로 빙의 되서.... 촛점이 안맞았습니다... ㅠ ㅠ
















뒤에서 혼자 놀던 준우군도 신기한지 와봅니다...








준우도 해보고 싶은 모양입니다.








급코너링.... 꽉 잡아야돼...








이렇게 이불놀이 끝!!
준우군은 코너링 적응 못하고 자꾸 넘어져서... 탈락!



| CANON EOS 40D | SIGMA 18-50mm F2.8 EX DC MACRO | 20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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