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협-준우군의 벚꽃엔딩.
- 가족/재협 | 준우
- 2015. 4. 19. 19:57
재협,준우군의 벚꽃 엔딩
주말 일요일에 비소식이 있었기 때문에
토요일이 벚꽃을 구경할수 있는 마지막 날 일 듯 싶어
마지막 봄을 느끼러 길을 나섰답니다.
유명한 벚꽃 명소도 많이 있지만,
수많은 인파로 힐링보다는 스트레스만 쌓일 것 같고, 무엇보다 벚꽃이 다 떨어졌을 것 같아
오며가며 눈여겨본 동네 벚꽃길에서 여유롭게 가족사진도 찍으면서
2015년 마지막 벚꽃을 즐겼답니다.
▲ 동네 하천의 벚꽃길
산기슭에 있어 다른 곳 보다 개화시기가 조금 늦습니다.
아직 만개하진 않아서 눈꽃까지는 아니더군요.
일요일 비가오고 나면 새순이 돋아나서 아마 이모습도 올해의 마직막일 듯 싶네요.
▲ 눈치보는 재협군
이제 사진찍는다고하면 얼음이되는 재협군.... ㅠㅠ
▲ 친한 두 형제(?) 컨셉
재협군은 유치원에서 쑥을 배웠는지 온통 "쑥"에게만 관심을..
▲ 껌딱지 준우군
백만년만에 마눌사마의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준우군의 방해 공작이 의외로 강력합니다.
▲ 마눌님의 "A"컷 사진들
마눌사마의 검열을 통과한 "A"컷 사진
눈꽃이 많이 내렸으면 화보같은 사진이 되었을 텐데 쿨럭...
날씨도 좋고 해서 그냥 집에 들어가기 아쉬운 참에
동물원가자는 아이들에 이끌려 안성팜랜드로 차를 돌렸습니다.
▲ 꽃잔디(패랭이꽃)과 형제
▲ 4인 자전거 체험...
애들은 "달려 달려"를 외치고.... 아빠는 이거 타고 급 체력 방전....
▲ 호밀밭
안성 팜랜드의 가축들 사료로 쓸 호밀
5월이 넘으면 장관일 듯합니다.
이후 재협,준우군은 양,염소 밥준다고 엄청 뛰어 다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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