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협/준우군의 유치원 학예회 공연 모습
- 가족/재협 | 준우
- 2015. 2. 15. 20:39
재협, 준우군의 유치원 작은음악회 공연 모습
2015년 1월의 마지막날 재협/준우군의 유치원의 작은 음악회(재롱잔치?)에 다녀왔습니다.
재작년에 재협이가 다니던 유치원에서는 평일에 학예회를 해서 아쉬웠었는데..
새로운 유치원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볼 수있도록 주말에 공연을 해서
재협, 준우군의 공연 모습을 저도 함께 볼 수 있었답니다.
주말까지 고생하신 유치원 선생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늘 아이들이 빨리 빨리 자랐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는데 이번에 보니
훌쩍 커버린 것 같더군요...
그래도... 아직까진 말썽꾸러기들.... ㅠㅠ
재협군은 공연 준비기간 동안 힘들다고 몇번 투덜거렸었는데..
"뭐 이런것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잘할수 있는 거 즐기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재협아!"
학생때는 이런 획일화된 단체(마스게임등) 활동 정말 싫어했는데..
부모된 입장에서 보니 재밌기는 하더군요. ㅎㅎ
그러고 보니 벌써 내년이면 재협군 초등학교 입학이네요..
초등학교에서 한글을 안 가르쳐준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 멘붕상태입니다..
뭐... 이나라는 지나라 글도 학교에서 안가르쳐준다니.... 참 이상한 나라네요...ㅠㅠ
각설하고 아빠가 찍은 아이들 학예회 사진 포스팅해 봅니다.
▲ 유치원 갈 준비중인 재협,준우군
드디어 유치원 강당 도착!
주말 공연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습니다.
좋은 자리는 이미 동났고..
중간쯤에 앉았더니 앞사람들 때문에 보이지가 않더군요..
사진찍으려고 일어서면 민폐일 것 같아
앉아서만 찍었더니 사진이 조금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 준우군의 첫 공연 모습
▲ 준우군의 두번째 공연 모습
혼자서 하품하는 여유를... ㅠㅠ
▲ 준우군의 세번째 공연 모습
▲ 전체 합창 때 준우군의 모습
엄마,아빠를 찾고 손흔드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준우군 시간대의 공연 끝나고.. 학부보들은 아이들 챙겨서 귀가하고
하지만 우리는 운좋게(?) 준우군은 오전, 재협군은 오후 공연인 관계로...
재협군 때는 좋은 자리 선점할 수 있었습니다.
단, 어린이의자에 3시간 넘게 앉아있었더니 엉덩이가.....ㅠㅠ
▲ 재협군의 첫 공연 모습 (삐딱하게)
오 형아반이라고..
귀여움보다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주더군요.. ^^;
여심(?)을 녹이는 춤사위...
옆에서 재협군 엄마는 연신 연예인 보는 것처럼 익룡 시전을 ~~
존박 이후로 그렇게 흥분하는 모습을 오랫만에 봤습니다.
▲ 재협군의 두번째 공연 모습
퇴장하다 아빠 카메라보고 손 흔드는 여유를 보여주는 재협군.
▲ 마지막 공연을 준비중인 재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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