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뉘른베르크-여유로운 페그니츠(Pegnitz)강의 풍경-와인하우스, 헹커스테크
- 여행(해외)/Germany
- 2014. 7. 10. 08:00
뉘른베르크(Nürnberg) 당일 여행 2번째
페그니츠(Pegnitz)강가의 풍경-와인하우스,헹커스데크,막스다리
▲ 뉘른베르트 여행 2번째편의 동선
잊지 못한 뉘른베르크의 소세지와 맥주를 맛보고
약간의 취기상태로 별생각 없이 여유롭게 시내를 걸었습니다.
▲ 11/18(일) 12:30 PM
음 아직까진 성벽빼고는 독일 여느 도시와 다를게 없는 풍경이 펼쳐 집니다.
▲ 11/18(일) 12:33 PM
소방소 앞에 오래되어 보이는 살수차가 한대 서있더군요..
실제 작동하는 차량인지는 의문입니다만 참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 11/18(일) 12:55 PM
막스다리(Maxbrücke) 에서바라본 헹커스테크(Henkersteg)
작은 강(페그니츠강,Pegnitz)과 다리가 나오면서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나타납니다.
아마도 뉘른베르크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 아닐까하네요.
강가를 따라 천천히 걸으면서 여유롭게 뉘른베르크를 감상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 합니다.
▲ 막스다리에서 본 와인하우스와 헹커스테크
▲ 와인하우스 전경
헹커스테크쪽으로 이동하다보니 와인하우스(Weinstadel)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와인하우스는 1448년 나병환자 수용 목적으로 세워져 16세기부터 와인하우스, 빈민수용소로
사용되다가 현재에는 학생 기숙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런 기숙사에 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 11/18(일) 1:05 PM 헹커스테크 (Henkersteg)
이끼낀 나무다리의 모습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것 같더군요
"사형 집행인의 작은 다리"라는 뜻으로 1457년 만들어진 다리로
실제 중세에 사형 집행인들이 다니던 다리였답니다.
일반 시민들이 다리 내부를 볼 수 없도록 지붕이 덮혀진 형태로 만들어 졌습니다.
다리의 끝에는 중세의 범죄 및 처형 관련 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헹커스하우스(Henkershaus)라는 박물관이 있는데
문을 닫아서 관람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 헹커스테크 (Henkersteg)에서 본 까를스다리(Karls Brüke)
▲ 까를스다리(Karls Brüke)에서 바라본 헹커스테크 (Henkersteg)
▲ 11/18(일) 1:10 PM
다리를 건너 와인하우스쪽으로 왔습니다.
기숙사로 운영중이다보니 젊은 학생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 와인하우스(Weinstadel)
▲ 11/18(일) 1:20 글뤼바인(Gluwein) 판매점
크리스마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인지
여기 저기 크리스마스마켓 준비가 한참이더군요.
저희도 호기심에 글뤼바인 한잔(따뜻하게 데워 먹는 와인) 도전해 봤습니다.
음... 뭐... 한번정도 경험으로 충분할 듯 하네요..
다시 약간의 취기도 오르고 춥기도 할 무렵...
강가에 풍경좋은 Trödelmarkt라는 카페 발견..
▲ 11/18(일) 1:40 Trödelmarkt
역시 이곳에서도 맥주 한잔...
독일 여행의 대부분은 유명 관광 포인트보다는...
걷다가 맥주한잔...또 걷다가 맥주 한잔.. 이렇게 돌아다녔다는...
뭐 나름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카페근처 상점과 거리가 참 아름답더군요...
무작정 돌아다닌 뉘른베르크 여행 2탄은 이쯤에서 급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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