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사카] 오사카 옛 정취가 느껴지던 곳 : 호젠지(法善寺), 호젠지요코초(法善寺橫丁)


 

 

도톤보리(どうとんぼり) 이곳 저곳을 걷다가 우연히 만난 호젠지요코쵸(法善寺橫丁)
요코쵸란 옆골목, 작은 골목을 읽컷는 말이라고 한다.

화려한 간판, 각종 먹거리 그리고 쇼핑센터의 번화한 도톤보리와 달리
일본 옛정취를 느낄수 있는 곳이 었는데
거리가 너무 짧다는 것이 조금 아쉽긴하다.

하지만 번화가 바로 옆에 색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어 좋았던 곳

 

 

 

9/20(금) 12:20 PM, 호젠지요코초 입구

저 문을 들어서저 마자 일본 옛 선술집과 고급바들이 늘어서 있다.
고래고기, 육회등, 생선회 고급음식점이 주류였는데
무엇보다 가격대가 범접할수 없는 수준이어서
밖에서 침만 삼킬 수 밖에 없었다.

 

 

 

 

 

 

 

 

 

 

 

 

 

 

 

 

 

천객만래(千客萬來)

손흔드는 고양이에도 많이 쓰여있던데
이런 복조리형태도 볼 수 있었답니다.

뭐 '천명의고객이 만명을 데리고 온다' 이런 뜻 같은데...
급 다단계가 생각나네요.

 

 

 

 

 

 

 

 

 

  작은 골목길에 등이 많이 달려 있던 거리

 

 

 

 

호젠지(법선사,法善寺)

2차세계대전 폭격으로 불상인 부동존(不動尊)만 남은 것을 복원한 것이라 합니다.
생긴것으로 신사로 생각 할 수 있으나 절이 맞다.

유교에 의한 핍박을 받지 않은 일본 절들은 이렇게 도심에 많이 남아 있더군요

 

 

 

 

호젠지(법선사, 法善寺) 후도묘오상(부동존, 不動尊)

부동존은 몸 전체가 이끼로 덮여 있는데, 물을 끼얹으며 기도를 해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요행을 참 좋아하는 우리 부부
소원을 참 잘들어준다는 설명에 바로 소원을 빌기로 결정!

하지만 소심하여 일단 다른 사람들 하는법을 관찰했습니다.

불상에 물을 끼얹고
합장을 두번하고
손벽 두번 치고
소원빌고
합장한번

음 대만 드라마에서 본듯한 장면입니다.

여하튼 무사히 소원 빌기를 끝내고

 

 

 

 

 

 

 

 

 

 

 

 

 

 

 

 

 

 

 

 

 

 

호젠지 석가상

 

 

 

 

▲ 소원을 빌고 떠날려는 찰라 소원비는 나무판이 눈에 들어 옵니다.
이런건 해 줘야지...

 

 

 

 

▲ 이곳에서 팔더군요
아주머니와 몸짓 발짓으로 나무판 구입 성공

 

 

 

 

 

 

 

 

 

 

 

▲ Ich liebe dich로 시작하는 독일 연인이 쓴 듯한 나무판 위에 걸고
누군지 모를 독일 연인에게는 조금 미안하다.

 

 

 

 

 

 

 

 

 

 

호젠지(법선사,法善寺) 근처의 고양이들

 

 

 

 

지하철 요금이 비싸서 그런지 환경을 생각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이 정말 많던 일본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장비착용하고 비싼 자전거 타는 사람은 한번도 보지 못했다.
이런건 마음에 들던 일본.

그래도 미니스커트 입고 타는건

좀......

좋다

+.+

 

 

 

 

 

- 2박3일 오사카 여행 3편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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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어팁스의 무료 가이드북과 맵만 스마트폰에 넣고 무작정 떠난 오사카여행

가이드가 잘 정리되어 있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투어팁스 가이드북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투어팁스 홈페이지

 

| CANON EOS 5D Mark III | CANON EF 24-70mm F2.8/L | 2013.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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