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사카] 오사카 1등 카무쿠라(かむくら) 라멘 먹고 도톤보리(どうとんぼり) 둘러보기
- 여행(해외)/Japan
- 2013. 9. 27. 07:30
난바역(難波驛)에 도착 후
신사이바시에 있는 숙소까지 걸어가면서
일본분위기도 느껴보고 허기도 채우기로 하였다.
난바역에서 북쪽으로 조금 걸어가니 책에서 많이본 도톤보리(道頓堀,どうとんぼり)의 풍경이 나온다.
뭐 지도로 확인할 필요도 없이 이곳이 오사카의 명물 도톤보리라고 느낄 수 있을정도로
화려한 간판들과 수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수많은 먹거리중에 무엇을 먹을까라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을 해야하는 순간..
▲ 9/20(금) 12:10 PM, 도톤보리의 명물 가니도라쿠(かに道楽)
비싸고 양적은 갑각류와 별로 안친한 관계로 패스하고
(그래도 다음에 오면 꼭 먹어 보겠다고 다짐하며)
그건그렇고
간판의 게 움직임이 섬세하더군요
▲ 코나몬 뮤지엄
다코야키는 나중에 먹어주기로 하고
▲ 겐로쿠 스시 (元禄寿司)
오 간판부터 예사롭지않은 초밥집
가격도 ¥130 이면 괜찮은데.
요즘 물고기가 어쩌구 저쩌구 말이 많으니
너도 다음에 먹어 주마
▲ 9/20(금) 12:45 PM, 카무쿠라(神座) 라멘
오사카TV에서 주최한 라멘 랭킹 1위를 3연패한,
일본 현지인들이 인정한 라멘 맛집이라고 소개되어있는 라멘집
그래 너로 결정했다.
일본하면 역시 라멘이지..
▲ 카무쿠라 라멘의 내부 모습
자리가 좁다보니 일방통행이라게 함정
자리에 앉고 주문하려하니 종업원이 티켓 티켓을 외치며 뭐라뭐라한다.
알고보니 입구의 자판기에서 티켓을 뽑아오는 시스템!
▲ 입구의 메뉴 자판기
메뉴가 많지만 오이시라멘을 기본 육수로 토핑이 달라질뿐 맛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한다.
당연히 기본이면서 가장 저렴한 오이시라멘으로 결정
▲ 오이시라멘을 기다리며
▲ 카무쿠라(神座) 라멘의 오이시 라멘
한국말로하면 맛있는 라면
일단 비주얼은 합격점
면발도 좋았다.
하지만.... 짜다... 소금국도 아니고...
역시 기대를 너무 했었던 것 인가.
닭육수라던데..
역시 나와 닭과는 안 친한 듯
▲ 만두도 하나 주문
만두는 무난한 수준
▲ 말은 안통했지만 친절했던 종업원분
카무쿠라 (神座) 라멘
운영시간 : 월 ~ 금요일 : 11:00 ~ 23:00,
토·일요일, 공휴일 : 11:00 ~ 05:00, 연중무휴
가격 : ¥650~800
주소 : 大阪府大阪市中央区道頓堀 1-7-25
전화번호 : +81-6-6211-3790
홈페이지 : www.kamukura.co.jp
라멘으로 배를 채우고 무작정 도톤보리 일대를 걸어다니며
쇼핑과 관광을 시작!
무작정 돌아다녀서 사진들이 두서가 없다.
▲ 혼케 오타코 (本家大たこ)
honkeohtako.jp
가격 : 6개 ¥360, 10개 ¥600, 20개 ¥1200
드디어 다코야키 시식
오~ 다코야키안에 문어가 있다... 그것도 크다..
역시 오리지날은 틀리네..
빨리 먹다가 입천장이 까질 수 있다는게 함정이긴 하다.
▲ 시텐노(四天王)과 킨류(金龍) 라멘집
나중에는 이곳을 도전해 봐야 겠다.
▲ 도톤보리(道頓堀,どうとんぼり)강
▲ 미도스지(御堂筋)도로
▲ 신기한 물건 가득했던 다이소 매장
▲ 기모노 가게가 있던 거리
▲ 녹차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달래고
▲ Baby Doll에서 저렴하게 재협/준우군 가을옷 득템
▲ 경차 강국 일본
옆의 아반떼급 마쯔다 차량이 엄청 커보인다.
이렇게 오후 5시까지 도톤보리 둘러보고
다음 목적지인 우메다역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 2박3일 오사카 여행 2편 끝 -
※ 투어팁스의 무료 가이드북과 맵만 스마트폰에 넣고 떠난 오사카여행
가이드가 잘 정리되어 있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투어팁스 가이드북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사진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편집 및 상업적용도의 사용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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