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사진 | 포토샵 레종 Raison. 2011. 6. 7. 08:00
통상적으로 사진에 활용되는 자연광은 크게 두가지이다. 첫째는 광량이 풍부한 밝은 빛이고, 나머지 하나는 해질 무렵의 부드러운 빛이다. 감성적인 사진을 찍고 싶다면 후자의 빛을 잘 이용하여 촬영하여야한다. 해질 무렵 빛을 촬영하다보면 당연히 맞닥뜨리게되는 상황이 바로 역광이다. 역광 촬영은 디테일을 살리지는 못하지만, 풍부한 분위기를 한 껏 담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역광에서 사진의 콘트라스트(대비)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고수! (이글은 조용히 패스해 주세요~~) 역광은 아주 색다르고 생각지도 못한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는 매력적인 빛이다. 대부분 역광상태에서 피사체의 노출 편차는 카메라가 극복하지 못할 정도로 크다. 필름보다 관용도가 낮은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기 정도가 더 심하..
사진이야기/사진 | 포토샵 레종 Raison. 2011. 1. 11. 15:38
한동안 집에서만 뒹굴거렸더니 포스트할 밑천도 바닥이 나고, 사진이야기에 글이 너무 없는 듯하여 급조된 글 하나 포스트 해본다. 제목은 조리개 수치에 대한 수학적 이해... 캬 무슨 논문 제목같다... 조리개는 렌즈부에 위치해서 카메라의 촬상면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까지는 다들 아실 것이라 생각된다. 조리개와 심도에 대한 관계 역시 다들 알고 있으리라 판단 하고 생략한다. 혹시 모르시면 예전에 포스트한 피사계 심도에 관한 글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피사계심도 링크 → http://fantasy297.tistory.com/9 좌측의 사진의 렌즈를 보면 조리개 부분이 보인다. (출처 : http://www.kenrockwell.com) 보통 링 모양으로 얇은 판이 겹쳐진 것과 같은 형..
사진이야기/사진 | 포토샵 레종 Raison. 2011. 1. 5. 23:15
지난번 필름 촬영편에 이어 촬영한 이미지를 포토샵을 이용해 포지티브 이미지로 바꾸는 법을 포스트 하겠다. 디카로 네거티브 필름 스캔하기 촬영편은 이곳으로 → http://fantasy297.tistory.com/198 DSLR의 RAW 촬영, PhotoShop CS3 (동봉된 Camera Raw의 버전은 4.1)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PhotoShop CS4와 최신 Camera Raw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사실 촬영만 잘 됐다면 보정하는 작업은 간단하다. 지난번 포스트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쓰려고 했지만 안구 정화 차원에서 급 모터쇼 사진으로 변경하였다. 아래는 촬영한 원본 사진을 PhotoShop에서 불러온 모습이다. (RAW 파일이므로 Camera Raw가 자동실행된다.) 1. White Banla..
사진이야기/카메라 | 렌즈 레종 Raison. 2010. 8. 1. 09:41
1. 들어가면서 본 사용기는 지극히 주관적이며 다른 사람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Canon Powershot S50을 예비 장인어르신께 헌납아닌 헌납을하고 SLRCLUB라는 사이트를 알게되었다. 또다른세상에 눈을 뜬 것이다. 내가 생각한 사진들의 비밀(물론 아웃포커싱이지만 ^^)이 여기에 있었다. 이때 부터 만사를 제쳐놓고 인터넷을 뒤적이기 시작했다. 니콘이 좋다 캐논이 좋다라는 케케묵은 논쟁부터 여러가지 이야기와 각종사용기를 독파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니콘을 한번 써보고 싶었다. 그러나, 개놈의 상술(?)인지 남들보다 한발 앞선 제품출시인지 D50의 화소수가 600만이라는거 노이즈가 많다는 사용기들을 접하고 급격히 캐논으로 돌아섰고 350D를 물색했다. 그와중에 당시 여친(지금의 마눌)에게 뽐뿌..
사진이야기/사진 | 포토샵 레종 Raison. 2010. 7. 31. 08:17
APS (Advanced Photo System) 그리고 크롭 바디, 풀프레임 바디란 무엇인가? Canon 350D/400D/20D/30D, Nikon D40/D50/D80등의 보급형 DSLR을 이야기 할 때 항상 나오는 이야기가 APS-C형 포멧의 CCD , 35mm 필름 환산 1.6배 크롭, 1.5배 크롭 이란 이야기이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APS-C형 포멧이란 무엇인가? 또한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APS 란 무엇인가에 대해 대략 알아보자 APS (Advanced Photo System) 프로젝트는 90년 캐논,미놀타,니콘이 처음 시작하였고 1년뒤 후지가 참여해서 5개 회사가 주도하였다. 93년 경부터 본격화 되었으며 실제로 사용할 만한 필름,카메라,현상,인화 장비들이 나온 것은 96년 부터..
사진이야기/사진 | 포토샵 레종 Raison. 2010. 6. 8. 18:38
피사계 심도 (Depth of Field) 에 대한 심도 낮은 이야기.... SLR/DSLR 카메라를 구입했다는 이야기는 이제부터 심도 표현이 가능해졌다는 이야기다. 다시말하면 사진 촬영시 항상 심도를 염두해 두어야 한다는 머리 아픈 이야기 이다. 물론 이런것을 모르더라도 사진촬영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요즘 카메라들의 자동기능은 뛰어나다. 카메라에서 제공하는 각종 장면 모드 (Scene Mode)를 사용하면 나름 괜찮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그래도 심도정도는 집고 넘어가는 것이 향후 사진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다. 렌즈를 통해 맺혀진 상(image)는 사실상 무수히 많은 작은원으로 구성 되어있다. 그 이유는 빛의 성질인 회절 때문이라는데 자세한 내용은 대학 물리학이나 광학공학 책을 찾아보자.... 여하..
사진이야기/카메라 | 렌즈 레종 Raison. 2008. 8. 29. 14:03
Canon EOS 20D (2006년 4월 구입, 2008년 5월 중고 장터에서 처분) 1. 들어가면서 ※ 본 사용기는 지극히 주관적이며 다른사람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Canon Powershot S50 에서 경험한 컴팩트 디카의 한계와 SLR Club의 그날의 사진을 본뒤 지름신을 영접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니콘을 한번 써보고자 SLR Club D50사용기을 눈여겨 보고 있었다. 그런데 개놈의 상술(?)인지 남들보다 한발 앞선 제품출시인지 D50의 화소수가 600만이라는거 노이즈가 많다는 사용기들을 접하고 급격히 캐논 350D로 마음이 돌아섰다. 그와중에 당시 여친(지금의 마눌)에게 뽐뿌를 넣기 시작했다. 신혼여행때 멋진 사진을 찍으려면 SLR을 사야한다고....그리고 SLR Club의 수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