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Brazil 레종 Raison. 2011. 1. 2. 12:35
회사 업무차 출장으로 방문하게된 브라질. 모든 업무를 마치고 귀국하기전 마지말 주말. 유명한 이과수폭포를 가고 싶었으나 왕복항공권의 가격 때문에 포기하고 저렴한 꾸리찌바 시티 투어로 대체 하였다. 전날 시티투어를 하면서 우리의 눈을 한번에 사로 잡은 사진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좌측의 사진이다. 스위스 알프스 산맥을 연상케하는 협곡과 기차. 안내해주던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파라나주에서 이과수폭포 다음으로 유명한 관광패키지 이란다. 바로 모헤찌스행 기차. 모헤찌스는 대서양 인근의 해안 지역으로 포루투칼인들이 브라질 내륙으로 물자를 수송하기위해 처음으로 정착한 곳인데 그때 내륙으로(꾸리찌바)로 들어오기위해 험난한 산에 기차를 놓은 것 이 바로 사진속 열차란다. 모헤찌스(Morretes) 거리 자체도 아름답고 그..
여행(해외)/Brazil 레종 Raison. 2010. 7. 21. 15:12
브라질 출장중에 브라질 국민의 폭스바겐 사랑이 참 남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에도 현대차의 시장점유율이 절반이 넘을정도로 현대차 판이지만, 막상 현대차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없는듯하다. 아마도 100만 안티를 거느린 회사가 아닐까... 내가 지금은 어쩔수 없이 현대차 타지만 기회만 된다면 꼭 다른차를 타리라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일듯. 브라질에는 10년은 족히 넘었을 듯한 구형 폭스바겐 차량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 그중에 제일 많이 본차는 역시 비틀이었다. 폭스바겐 박물관에 온게 아닐까 할정도로 다양한 비틀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브라질의 자동차 역사는 폭스바겐으로 시작하여 폭스바겐으로 끝난다. 브라질 제일 처음 공장을 지었고, 알콜차량, FFV등 현지실정과 소비자의 욕구..
여행(해외)/Brazil 레종 Raison. 2010. 7. 20. 21:51
엄청난 사탕수수 자원을 이용해 에탄올을 만들어 대부분의 승용차 연료로 사용하는 부러운 나라 브라질 금번에 기회가 되어 지구반바퀴를 날아 출장차 브라질을 방문 하게 되었다. 12일간의 장기 출장이었던 관계로 주말을 껴 관광을 할 수 있는 호사를 누렸다. 리오데자네이루나 이과수 폭포에 가보고 싶었으나, 왕복 항공편의 가격이 안습이라 항공편은 일찌감치 포기했고,차량을 이용할 경우 편도 12시간이 넘게 걸리고 길과 치안이 안좋다는 현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포기 하였다. 그래서 결정한 저렴한 비용의 꾸리지바 시티투어! 그 마지막편 으로 꾸리찌바 도심지로 향했다. 여기서 부터는 외국인을 상대로하는 소매치기들이 있으니 조심하라고 현지인이 당부했다. 오르덴광장 (Largo da Ordem)은 마치 유럽의 작은 시골마을과..
여행(해외)/Brazil 레종 Raison. 2010. 7. 20. 13:44
엄청난 사탕수수 자원을 이용해 에탄올을 만들어 대부분의 승용차 연료로 사용하는 부러운 나라 브라질 금번에 기회가 되어 지구반바퀴를 날아 출장차 브라질을 방문 하게 되었다. 12일간의 장기 출장이었던 관계로 주말을 껴 관광을 할 수 있는 호사를 누릴 수 있었다. 리오데자네이루나 이과수 폭포에 가보고 싶었으나, 왕복 항공편의 가격이 안습이라 항공편은 일찌감치 포기했고,차량을 이용할 경우 편도 12시간이 넘게 걸리고 길과 치안이 안좋다는 현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포기 하였다. 그래서 결정한 저렴한 비용의 꾸리찌바 시티 투어! 간단히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파스타로 점심을 해결하고 다음목적지인 찡귀 공원(Parque Tingüi) 으로 향했다. 브라질 사람들의 공원사랑은 참 남다른 것 같다. 꾸리찌바시 내의 모든 ..
여행(해외)/Brazil 레종 Raison. 2009. 9. 22. 16:48
브라질 출장의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주말의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꾸리찌바 (Curitiba) 시티투어를 하였다. 오스카 니마이어 (Oscar Niemeyer) 미술관과 폴란드 이주민 기념관을 둘러보고 점심을 먹기위해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밀집한 Santa Felicidade 지역으로 이동하였다. Santa Felicidade지역은 예전 이탈리아인들의 정착촌이었다. 이탈리아인들이 이곳에 처음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1870년초 부터 였는데 이곳의 기후가 이탈리아와 비슷하여 정착후 와인과 치즈 농사를 지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지금은 약 7km 정도 도로 양편에 이탈리아 레스토랑과 상점 그리고 오래된 이탈리아식 건물들이 즐비하다. 약 30여개의 이탈리아 레스토랑과 와인 농장, 치즈 농장등이 영업중이란..
여행(해외)/Brazil 레종 Raison. 2009. 9. 21. 19:10
엄청난 사탕수수 자원을 이용해 에탄올을 만들어 대부분의 승용차 연료로 사용하는 부러운 나라 브라질 금번에 기회가 되어 지구반바퀴를 날아 출장차 브라질을 방문 하게 되었다. 출장의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주말의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관광한 꾸리찌바 (Curitiba) 시티투어 그 두번째 도착지는 오스카 니마이어 (Oscar Niemeyer) 미술관이었다. 꾸리찌바의 오스카 니마이어 미술관은 브라질이 낳은 세계적인 현대 건축가인 오스카 니마이어(Oscar Niemeyer)가 설계하였고 2002년 완공되었다. 그 후 2003년 오스카 니마이어(Oscar Niemeyer)를 기념하기 위해 오스카 니마이어 미술관으로 이름을 변경하였고 내부에는 오스카 니마이어(Oscar Niemeyer)가 설계한 유명 건출물 모형등..
여행(해외)/Brazil 레종 Raison. 2009. 9. 15. 17:18
엄청난 사탕수수 자원을 이용해 에탄올을 만들어 대부분의 승용차 연료로 사용하는 부러운 나라 브라질 금번에 기회가 되어 지구반바퀴를 날아 출장차 브라질을 방문 하게 되었다. 12일간의 장기 출장이었던 관계로 주말을 끼는 호사를 누릴 수 있었다. 원래는 리오데자네이루나 이과수 폭포에 가볼려 했으나 왕복 항공편의 가격이 안습이라 항공편은 일찌감치 포기했고, 차량을 렌트해서 가려했으나, 편도 12시간이 넘는다는 점과 길과 치안이 안좋다는 현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포기 하였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저렴한 비용의 꾸리찌바 시티 투어 였다. 꾸리찌바(Curitiba)는 독일인들이 정착한 도시이자 브라질의 최대 계획도시로 유엔이 선정한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환경도시" 이며 타임지 선정 "지구에서 가장 환경적으로 올바르게..
여행(해외)/Brazil 레종 Raison. 2009. 9. 10. 19:13
엄청난 사탕수수 자원을 이용해 에탄올을 만들어 대부분의 승용차 연료로 사용하는 부러운 나라 브라질 금번에 기회가 되어 지구반바퀴를 날아 출장차 브라질을 방문 하게 되었다. 금요일 저녁 업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석양이 너무나 멋져 달리는 차안에서 사진기 를 꺼내 셔터를 마구 눌렀었다. 출장만 아니었고, 일행들 눈치만 아니었어도 차를 세우고 싶은 충돌이 일어날정도로 멋진 석양이었다. 구글어스로 찾아보니 사진찍은 위치가 존 레오폴도 자코멜 (Rodovia João Leopoldo Jacomel)이란 이름의 파라나 415 도로 (PR-415)이다. 브라질 꾸리찌바시 존 레오폴도 자코멜 (Rodovia João Leopoldo Jacomel)도로에서 본 석양 꾸리찌바시에서 구급약을 사기 위해 잠시 들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