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꾸리찌바 (Curitiba) 시티투어 - 오르덴광장, 구도심을 거닐며 만난 풍경들.


엄청난 사탕수수 자원을 이용해 에탄올을 만들어 대부분의 승용차 연료로 사용하는 부러운 나라 브라질
금번에 기회가 되어 지구반바퀴를 날아 출장차 브라질을 방문 하게 되었다.

12일간의 장기 출장이었던 관계로 주말을 껴 관광을 할 수 있는 호사를 누렸다. 
리오데자네이루나 이과수 폭포에 가보고 싶었으나, 왕복 항공편의 가격이 안습이라
항공편은 일찌감치 포기했고,차량을 이용할 경우 편도 12시간이 넘게 걸리고
길과 치안이 안좋다는 현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포기 하였다.
그래서 결정한 저렴한 비용의 꾸리지바 시티투어!
  
그 마지막편 으로 꾸리찌바 도심지로 향했다. 
여기서 부터는 외국인을 상대로하는 소매치기들이 있으니 조심하라고 현지인이 당부했다.

오르덴광장 (Largo da Ordem)은 마치 유럽의 작은 시골마을과 같은 풍경이었다.
오래된듯한 벨지안 도로와 파스텔톤의 건물색이 운치를 더해주었다.
도로변에서 저녁식사와 간단한 음료와 술을하며 주말을 보내는 꾸리찌바 시민의 모습이 참 여유로워보였다.

꾸리찌바에 포루투칼인들이 처음 정착하여살던 구도심이라 유난히 크고 작은성당이 많았다.

































오르덴 성당(Igreja da Ordem)의 모습
포루투칼인이 이곳에 처음와서 세운 성당이란다.








가리발디광장의 로자리오 성당(Igreja do Rosario)
보수중인듯 보였다.




























제수스 광장 주변에 있는 바실리카 대성당.
1662년에 예수교회에 의해 처음 건설되었고 1996년 복원되었다는데 겉모습과 달리 내부는 무척 화려하였다.




















꾸리찌바 도심지 풍경















꾸리찌바의 상징인 원형의 버스 정류장



























광장에서 열린 야시장 풍경
세계어느 곳이나 시장의 풍경은 비슷한 듯 하다.
꿘따오(Quentao)는 사탕수수와 열대과일로만든 저알콜 술이다.
2레알이라서 한번 사먹어봤는데 뜨거워서 깜짝놀랐었다.
사탕수수로 만들어서인지 무척달고 맛있었다. 작업주로는 제격인듯.








숙소로향하던중 공중전화 부스가 특이하게 생겨서 한컷 찍어 봤다.
이걸로 꾸리찌바 시티투어는 끝이났다.

 
| CANON EOS 40D | SIGMA 18-50mm F2.8 EX DC MACRO | 200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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