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사진 | 포토샵 레종 Raison. 2010. 12. 27. 13:48
1. 들어가면서 디지털시대로 넘어오면서 애물단지가 되어버린 책상 구석의 필름들 정리도 안되고 언제 찍은 건지 기억도 나지 않는 녀석들. 이녀석들의 처리에 대해 고민하다가 필름스캔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것 저것 알아보았다. 첫번째 필름 전용 스캐너..헉 가격이 후덜덜하다. 포기 두번째 지인의 필름 스캔이 된다는 평판 스캐너. 결과물은 둘째 치고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포기 세번째 마트의 디지털 현상소(FDI)에 필름 스캔을 맡겨 보았다. 한롤에 3,000원 그냥 필요한 것만 선택해서 인화하는게 싸겠다. 무엇보다 결과물의 색감이 너무 마음에 안든다. 해상도도 떨어지고.. 그러던중 디카로 필름을 찍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으로 시작한 디카로 필름 스캔하기 프로젝트(?)... 최근에 해본 뻘짓 중에 아마 최고..
사진이야기/사진 | 포토샵 레종 Raison. 2010. 7. 31. 08:17
APS (Advanced Photo System) 그리고 크롭 바디, 풀프레임 바디란 무엇인가? Canon 350D/400D/20D/30D, Nikon D40/D50/D80등의 보급형 DSLR을 이야기 할 때 항상 나오는 이야기가 APS-C형 포멧의 CCD , 35mm 필름 환산 1.6배 크롭, 1.5배 크롭 이란 이야기이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APS-C형 포멧이란 무엇인가? 또한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APS 란 무엇인가에 대해 대략 알아보자 APS (Advanced Photo System) 프로젝트는 90년 캐논,미놀타,니콘이 처음 시작하였고 1년뒤 후지가 참여해서 5개 회사가 주도하였다. 93년 경부터 본격화 되었으며 실제로 사용할 만한 필름,카메라,현상,인화 장비들이 나온 것은 96년 부터..
사진이야기/사진 | 포토샵 레종 Raison. 2010. 6. 8. 18:38
카메라 렌즈를 평가할 때 빠지지 않는 이야기중 하나가 MTF 차트입니다. 여기서는 이 MTF 차트에 대해 제가 아는 기준에서 간략하게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제가 Canon만을 사용하여 모든 기준은 캐논으로 설명합니다. MTF란 Modulation Transfer Function의 약자로 공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 봤음직할 전달함수의 개념이라 보면 된다. 이차트에서 렌즈는 전달함수가 되는 것이다. 특정값이(힌색과 검정색으로 이루어진 마치 바코드 같은 즉 Unit Step Function 이 주기적으로 이루어진) 렌즈(전달함수)를 통과하면 약간의 삼각함수 비스므리하게 선예도가 떨어진 상태로 될 것이다.(완벽한 렌즈는 없으므로) 이를 그림으로 표현 하면 아래와 같다. 물론 위 도식의 전달함수 개념에는 렌..
피사계 심도 (Depth of Field) 에 대한 심도 낮은 이야기.... SLR/DSLR 카메라를 구입했다는 이야기는 이제부터 심도 표현이 가능해졌다는 이야기다. 다시말하면 사진 촬영시 항상 심도를 염두해 두어야 한다는 머리 아픈 이야기 이다. 물론 이런것을 모르더라도 사진촬영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요즘 카메라들의 자동기능은 뛰어나다. 카메라에서 제공하는 각종 장면 모드 (Scene Mode)를 사용하면 나름 괜찮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그래도 심도정도는 집고 넘어가는 것이 향후 사진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다. 렌즈를 통해 맺혀진 상(image)는 사실상 무수히 많은 작은원으로 구성 되어있다. 그 이유는 빛의 성질인 회절 때문이라는데 자세한 내용은 대학 물리학이나 광학공학 책을 찾아보자.... 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