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발안천의 아름다운 벚꽃

동네에서 구경한 아름다운 벚꽃
- 발안천 벚꽃 -

요즘 봄꽃의 여왕 벚꽃이 절정입니다.
동네 아파트에도
산수유, 매화, 벚꽃, 앵두꽃, 살구꽃이 한꺼번에 꽃망울을 터트려 봄을 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벚꽃은 모여있어야 제맛
주말에 벚꽃 명소를 찾아 떠날까 했지만.
수많은 인파와 두 아들들 때문에 아무래도 힐링보다는 스트레스만 쌓일 것 같아
동네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뭐 명소는 아니지만 동네마다 벚꽃길 하나씩은 있으니까요

나름 동네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고 접근이 쉽지않아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장점이 있는
눈여겨본 곳으로 향했습니다.

 

 

▲ 나만의 벚꽃 명소

헉! 아직 꽃망울만
아무래도 다음주에 다시한번 와야겠습니다.
그사이에 날씨가 좋아야 할 텐데 걱정이네요..

 

 

 

 

 

 

 

▲ 징검다리에 신난 재협군

허탈한 아빠와 달리 재협군은 신났네요.

 

 

 

 

 

 

 

 

▲ 진달래

 

 

 

 

 

 

 

 

 

 

 

▲ 살구나무 꽃

벚꽃으로 오해받는 살구나무는 만개 했더군요

 

 

 

 

 

 

 

▲ 민들레꽃

 

만개한 진달래, 살구나무꽃 그리고 이름모를 나무에게서 그나마 위안을 느끼고
아쉬운마음을 달래기 위해 동네에 벚꽃으로 유명한 발안천으로 향했습니다.

 

 

 

 

 

 

 

▲ 발안천 벚꽃길

벚꽃이 만개한 발안천 벚꽃길
벚꽃만 보면 참 아름다운 길인데
야시장과 같이 열리다보니 정신도 없고 지저분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그럼 이곳에서 찍어온 벚꽃 사진 몇장 투적해봅니다.
갈수록 사진실력이 허접해지는 것 같습니다.
많이 찍은 것 같은데 올릴만한 사진이 없네요 ㅠㅠ

 

 

 

 

 

 

 

 

 

 

 

 

 

 

 

 

| CANON EOS 5D Mark III | CANON EF 24-70mm | SIGMA 70-200mm |2015.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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