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협군과 집근처 나들이 @ 27개월


3일 황금연휴 첫날.... 모처럼 집에서 시체 놀이를 하던중...
선선해질무렵 몸이 근질근질해 산책겸 집근처 논으로 나갔답니다...
왠 산책을 논두렁으로갈까 의아해 하실 분이 있겠지만...

이곳 길 풍경이 예술입니다... 논에 왜가리도 많아서... 재협군도 좋아하죠...
오리보고 "꽥꽥이"라고 알려줬더니... 왜가리보고도 꽥꽥이라고 하는 재협군...

이곳 촌으로 이사오고 출퇴근하면서 유심히 봐둔길인데....
길 주변으로 벚꽃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서 봄에 경치가 아주 훌륭합니다...
올봄은 그냥 지나쳤지만... 내년에는 꼭 멋진 벚꽃길 구경시켜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무엇보다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장점이... ^^;

해질무렵이라 햇살이 사진에 따뜻하게 담겼습니다.






























































아직 인간이 안된 준우군은 유모차에서 일광욕을 즐겼죠..








 


가끔 형아가 관심도 보여줍니다.
다만 관심이 지나쳐서 꼭 울리죠...



 
| CANON EOS 40D | SIGMA 70-200mm F2.8 EX DG MACRO HSM | 201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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