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18세기 독일 마을모습을 간직한 작센하우젠(Sachsenhausen)


브라질 출장길에 경유지로 잠깐 들린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독일에 프랑크푸르트라는 지명이 두군데라 각지역에 흐르는 강이름을 같이 표기하여 각각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프랑크푸르트 오더로 구분한단다.
비행기 대기시간중 중앙역으로 이동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프랑크푸르트 여행을 하였다. 

시티투어 버스는 Hop On Hop Off Sightseeing Tour라는 이름으로 운영중이며
주중에는 매 한시간마다 주말에는 매30분 마다 버스가 운행된다. 중앙역 입구에 나가는 방향으로 봤을 때 오른편에서 표를 구입할 수 있다.
요금은 어른 15유로이다.
 


 




프랑크푸르트 시티투어 버스(Hop On Hop Off Sightseeing Tour) 노선표와 버스의 모습
프랑크푸르트의 유명관광명소를 지나며 운행시간은 약 1시간정도이다. 한국어 안내방송이 지원되며
한번 표를 구입하면 그날 운행되는 모든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마음에 드는 곳에서 내려서 관광하고 다음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중앙역에서 버스에 탑승한뒤 아름다운 시골마을 풍경에 이끌려 내린 곳은 작센하우젠(노선표의 H9 정류장)
18세기 중세 유럽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작센하우젠은 아펠바인(Apfelwein, Apple wine)으로 유명하다.

작은 골목들로 이루어진 작센하우젠 지역에는 특이하고 고풍스러운 주점이 많다.
가볍게 작센하우젠 거리를 거닐다 마음에 드는 아무 주점에 들려 그 주점의 하우스 맥주와 사과와인 한잔하면서 쉬는 것도 좋다.
아펠바인(Apfelwein)은 포도대신 사과를 이용해 만든 와인으로, 깊은 사과향과 달콤한 맛이 일품이었다.


 









 






 



 






 




 





 





 





 



어느 마음에 드는 노천 주점에서 맛본 밀맥주 (사과와인 사진은 없네요)











맞은편에서 따뜻한 오후 맥주한잔을 즐기던 대학생 커플.



| CANON EOS 40D | SIGMA 18-50mmF2.8 EX DC MACRO | 200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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