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강원 | 경상 레종 Raison. 2010. 11. 17. 11:01
올봄에 벛꽃 구경차 큰맘먹고 간 천년고도 경주 수학여행 이래로 10여년만에 도착한 경주, 그러나 올해는 봄이 유난히도 늦게 왔고 벛꽃은 찿아볼래야 볼 수 없었다. 그래서 여행은 봄꽃 구경에서 역사 문화 탐방과 선덕여왕 촬영지 둘러보기로 급수정되었다. 첨성대의 야경을 둘러 보고 나오면서 바로 앞에 위치한 대릉원과 계림의 야경을 담아 보았다. 이번 경주 문화재 여행을 하면서 느낀점은 안타까움이다. 훌륭한 문화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관리는 부실했고 컨텐츠는 부족하였다. 다음에 내아들이 수학여행으로 경주에 방문했을 때는 신라의 달밤이 아닌 찬란한 신라의 문화유산을 경험하고 마음속 깊이 갈무리 할 수 있는 그런 경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첨성대 앞쪽 내물왕릉이 있는 쪽의 대릉원의 모습 밤에 불이 켜지니 낮과..
여행(국내)/강원 | 경상 레종 Raison. 2010. 7. 24. 12:54
올봄에 벛꽃 구경차 큰맘먹고 간 천년고도 경주 수학여행 이래로 10여년만에 도착한 경주, 그러나 올해는 봄이 유난히도 늦게 왔고 벛꽃은 찿아볼래야 볼 수 없었다. 그래서 여행은 봄꽃 구경에서 역사 문화 탐방과 선덕여왕 촬영지 둘러보기로 급수정되었다. 첨성대의 야경이 볼만하다고 하여 일부러 저녁 쌀쌀 할 때 도착한 첨성대 첨성대의 모습은 예전 그대로였다. 다만 머리속의 첨성대 보다 작아보였다. 어릴적에는 꽤 크게 보았나보다. 첨성대 주변만 작은 울타리가 쳐져있고 매표소가 있다. 입장료는 500원, 그리고 작은 울타리에서 사진을 못찍게 흉하게 줄을 쳐놨다. 글세 꼭 이렇게 까지 해야만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차라리 그냥 울타리 걷어내고 무료 개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매표소 양 옆으로 디지털 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