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한가로운 몽마르뜨(Montmartre) 언덕의 오후 풍경


7년만에 다시 찾은 파리 둘러보기 2탄

 - 몽마르뜨 언덕(Montmartre)의 오후 풍경 -

세느강 유람선을 관광을 마치고
7년전에 안 가본 몽마르뜨 언덕으로 향했다.

7년전 3박4일 일정으로 파리에 머물렀지만
워낙 무계획 대왕 B형 답게 별생각 없이 돌아다녔고.
골목길의 풍경과 상점 그리고 그 안의 사람들을 지켜보는 것을 즐겼던 지라.
막상 귀국해 보니 유명 관광지는 빼먹었다는...

지하철을 타고 몽마르뜨 언덕 가는 방법은 크게 2가지이다.
아베스역(Abbesses)이나 앙베르역(Anvers)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방법.

아베스역에서 걸어가면 몽마르뜨 언덕의 악명 높은 흑형 팔찌단과 소매치기로부터 자유롭지만
수많은 언덕을 올라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앙베르역에서 걸어가면 조금만 걸러 올라가면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많은 인파속에서 사기단과 소매치기를 만날 위험성이 있다.

파리에서 허락된 시간이 8시간밖에 없는 우리의 선택은 당연 앙베르역
그깟 흑형님들 따위야....

가로사진은 클릭하시면 좀더 큰 이미지로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 몽마르뜨 언덕 가는길

 

2호선 앙베르역에서 내려 사람들이 향하는 쪽으로 가니
스텡케르크-거리(Rue-de-Steinkerque)가 나온다.

역시나 수많은 인파들...
그리고 초입부터 보이는 야바위 꾼들..

 

△ 수많은 기념품 가게와 인파로 붐비던 스텡케르크-거리(Rue-de-Steinkerque)

 

 

 

 

△ 스텡케르크-거리(Rue-de-Steinkerque)에는 이런 야바위꾼들이 많다.

사진을 찍으니 뭐라뭐라 했는데... 걍 무시..

그렇게 100m정도 인파를 뚤고 올라가자
너무나 많이 봐서 혹시 내가 여기를 와봤던게 아닐까 라는 착각이 드닌 풍경이 펼쳐진다.
바로 사크레쾨르성당(Basilique du Sacre-Coeur)과 성당앞 광장 (Square Louise Michel)

 

 

 

△ 몽마르트 언덕의 입구

비잔틴 양식의 사크레쾨르 성당(Basilique du Sacre-Coeur)이 보인다.

 

 

 

 

△사크레쾨르 성당앞 광장 (Square Louise Michel)의 모습

좋은 날씨 때문에 광장에는 일광욕하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비둘기가 날아오를 때 사진을 찍으면 그림이 될 것 같아
일행을 버리고 기다리다 찍은 사진인데.. 뭔가 2% 부족하네요..

일광욕과 관련해서 특이한건 백인들은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일광욕을 오래해도
다음날이면 원래 피부색으로 돌아온다는 것 이다.
우리가 저렇게 했다가는....... 시커먼스가 되겠죠..

 

 

 

 

 

 

 

 

 

 

 

 

△ 일광욕을 즐기던 아름다운 여성분들

 

 

 

△ 좀더 올라가다가 특이한 복장의 여성분 발견하여 한 컷

 

드디어 아마추어 화가들과 카페와 주점이 밀집한 떼르트르 광장 (Place du Tertre) 도착!

 

 

 

 

 

 

 

△ 자리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였지만 운좋게 자리를 득템했던 카페

이곳에서 커피한잔의 여유를 잠시 맛보고..
동양인 아저씨 몇명이 이사진에 있었다고 생각하니 조금 안 어울리긴 하네요. ^^;

 

 

 

△ 떼르트르 광장 (Place du Tertre) 의 아마추어 화가들 작품

가격은 작은게 약100유로 부터 시작하더군요.
이곳에서 그림을 그리려면 파리시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실력은 어느정도 인정 받은 사람들 작품입니다.
하지만 "행복한 눈물"처럼  재테크로 사는 것은 금물!

 

 

 

△ 어째 실물이 더 이뻐 보이는데... ㅠㅠ

 

 

 

 

△ 그렇게 짧은 몽마르뜨 언덕 구경을 마치고 내려가면서 만난 한 가족

개님이 목이 말랐나 봅니다.

 

 

 

 

 

 

 

△ 파리 시내에서 가장 높은 해발고도 129m를 자랑하는 몽마르뜨 언덕

날씨가 좋아 시내가 한눈에 보이더군요.
역시 고도는 상대적인 잣대 일 뿐..

그렇게 잊지못할 파리의 모습을 마음껏 감상하고
다음 목적지인 루브르로 향했다.

 

| CANON EOS 5D Mark III | CANON EF 24-70mm F2.8/L | 2013.4.14 |
※ 사진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편집 및 상업적용도의 사용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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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 2013.05.12 12:41

    비밀댓글입니다

    • 2013.05.12 21:36 신고

      헉.. 벌써 30도라니.....
      음.. 풀밭.... 그런문제가 있군요....
      저동네는 괜찮은가 보네요...

      걱정 없는 느긋한 삶... 정말 그게 최고인데 말이죠...

      재협군이 바다 노래를 불러서 오늘 오후 늦게 바다 바람 맞고
      이제야 들어왔네요.

      새로운한주 힘차게 시작하세요~

  • 2013.05.12 23:20 신고

    꼭 가보고 싶은곳인데, 이렇듯 구경할수 있으니 좋으네요.ㅎㅎ
    멋진사진으로 덕분에 즐감 했습니다.^^

    • 2013.05.14 21:24 신고

      8시간동안 대충 보고 왔더니...
      정말 아쉽긴 하더군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천천히 구경하고 싶네요..

  • 2013.05.12 23:33 신고

    파리 넘 아름다운 곳이네요.
    일광욕하는 모습도 이국적이네요.
    정말로 우리가 저렇게 하면 시커먼스 되겟죠. ㅋ.

  • 2013.05.13 00:46 신고

    하늘이 쾌청 보기 좋네요. :) 여유롭게 요즘 잔디밭에 누워서 딩굴고 싶어요.

    • 2013.05.14 21:27 신고

      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여유롭게 일광용하는 풍경을 볼 수 있었네요.

  • 2013.05.13 00:55 신고

    이국적인 풍경이내요..
    저기가 그 유명한 몽마르뜨 언덕이라니...^^

    • 2013.05.14 21:28 신고

      저도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풍경도 풍경이었지만 사람 많은곳임에도 불구하고
      짜증나지 않는 그런 곳 이었답니다.

  • 2013.05.13 21:45 신고

    정말 날씨 좋은 날이었나보네요. 사진만봐도 나들이하기 딱 좋은 날인게 느껴집니다.

  • 2013.05.18 21:41 신고

    8시간 동안의 여행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한가롭고 여유로운 풍경이 넘 좋네요~
    (물론 그들은 8시간 여행이 아니라 그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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