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경기국제항공전 : 하늘에 그린 꿈과 희망 그 화려했던 에어쇼!


5.5일 어린이날!!
아직 우리집에는 어린이가 없지만... 아동틱한 아빠가 가고싶어 방문한 경기국제항공전!

5.5일을 시작으로 5.10일까지 안산스피드웨이에서 동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다.

작년의 빡센 교훈으로 아침일찍 출발 별 힘겨움 없이 주차 및 입장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10시가 넘었을 때 정문앞은 정말 아수라장...
매표줄이 끝이 안보이더라...

게다가 행사 진행 미숙으로 매표줄과 입장줄 사전예약줄이 뒤엉켜, 보는 것 만으로도 답답했다.
아마도 이렇게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릴지 예상을 못한듯하다.
행사진행은 서울에어쇼에서 한수 배워야 할 듯.

일단 입장만하면 활주로가 넓어 사람에 크게 치이지는 않는다.
돗자리은 필수!! 햇볕을 가려줄 파라솔이나 텐트는 옵션이 되겠다.

회전반경이 작고 기동성이 좋은 경비행기가 펼치는 곡예비행은 제트기가 펼치는 곡예비행과는 또 다른 맛이 있다.
관중석 매우 가까운거리까지 떨어질듯 비행하는 비행기, 그리고 변화무쌍한 기동, 아찔한 무동력 비행...

아이들과 함께 한번쯤 관람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 싶다.


※ 환상적인 에어쇼의 감동을 한장의 사진에 담기는 역시 힘들다.
    스크롤 압박 주의, 가로사진은 1000px이니 꼭 클릭해서 감상하세요~



























































2007년 서울에어쇼에서 기종변경을 위해 (T37B → T50) 고별 비행후, 제대로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난 대한민국 공군의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
올해 비행은 예전 블랙이글의 모든 레파토리를 기동력 뛰어난 제트훈련기 T50으로 선보여 더욱 역동적이었다.
비행기 도색역시 특수비행팀 특유의 화려한 도색으로 바뀌었다. 아래쪽 독수리 모양 도색 감동이다.

작년 비행때는 공군기의 위장색 도색으로 나타나 시인성이 매우 안좋았는데, 올해 도색은 시인성도 훌륭했다.
공중에 하트 그리기 태극모양 그리기도 한층 다이나믹하고 업그레이되었다.









































































































아슬아슬한 경비행기들의 곡예비행 모습
제트기와 다르게 관중들 바로 눈 앞에서 펼쳐지는 곡예비행은 정말 짜릿짜릿했다.



 
| CANON EOS 40D | SIGMA 70-200mm F2.8 EX DG MACRO HSM | 201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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