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의 두번째 애마... 삼공이를 소개합니다.


지난 8년간 우리가족을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태워준 투싼이를 정리하기로 결정하고
집계약과 함께 가까운 지점에 우리가족의 두번째 애마를 물색했답니다.

그중에 우리 부부를 매료시킨 차가 있었으니
바로 i30 일명 삼공이 혹은 아이서른 이라 불리는 녀석 이었습니다.

사실 우리 부부 모두 K5를 생각하고 있었으나...
어쩔수 없이....(이미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현대자동차에서 월급받는 입장인지라...)
대안으로 이녀석으로 결정했답니다.

11월달에 계약하고.. 울산공장의 맨아워 협상 지연으로... 인고의 시간을 거쳐
드디어 20일날 차를 인도 받았답니다...

색상을 보지도 못하고 골라서... 살짝 걱정했으나, 블루 색상 생각보다 잘 나왔더군요...
폭스바겐 골프의 그 파란색과 비슷한 바로 원하던 색상이었답니다.

우리가족은 정말 마음에 드는데.... 주변의 반응은..... 조금 냉랭하네요...
4가족 타기에는 작지 않냐? 왜 색상은 저런걸로... 쏘나타 사지 그랬냐...

상사들이니 머라는 못하고
속으로만... 연비좋고... 크기 적당하고 운전하기 편한게 최고지 않냐...
차크기로 사람을 판단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살짝 주장해봅니다....


주말에 가까운 절과 천주교에 가서 무사고 기원 고사와 축복을 받고 와야 겠습니다...

각설하고... 우리가족의 두번째 애마 삼공이를 소개합니다...
아직까지는 레어 차종에 색상도 레어이니... 혹시 돌아다니다 보시면 손한번 흔들어 주세요~~





















































































그나저나 그간 수고했던 투싼이는 급하게 영업사원이 갖고 가서 사진한장 못 찍었네요...
투싼아... 그동안 수고했다..
그리고 삼공아 우리가족과 함께 또 10년 잘 돌아다녀보자!




그리고... 난생처음 우수블로그란걸 해보네요....^^
이사오고 좋은일들만 생기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 CANON EOS 40D | SIGMA 18-50mm F2.8 EX DC MACRO | 2011.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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