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보는 닭이 마냥 신기한 재협군 @ 남이섬 (2011.4.17 +25개월)


화창한 주말 가족 나들이로 다녀온 남이섬.
근데 망원렌즈 하나 달랑 들고 사진을 찍었더니.... 사진으론 남이섬인지 동네 놀이터인지 알 수 가 없다...
여행사진의 잘못된 예로 딱 적당한 사진들...

아래 사진들도 부연 설명 없이는 이해하기 힘든 사진들의 전형..


대략적인 상황은 이렇다.

남이섬 이곳 저곳을 휘저으며... 부르면 반대방향으로 도망가는 재협군..
아무래도 집에 키우는 비글이한테 배운 듯 하다. 나쁜 비글이....

그러다 발견한 토종닭들.... 재협군 깔깔거리며 닭한테 접근..
하지만 노련한 닭선수 재협군한테 잡힐리 만무하다.

열심히 쫓아다니다 결국 포기하는 재협군...



제목에는 닭이 있지만 사진상에는 닭이 없는점... 양해 바랍니다... 낚시성 제목 아니었습니다... ㅡ,.ㅡ




닭쫓던 재협군 닭들이 양쪽으로 도망가자 당황한 듯 멈칫 한다.





 


닭들아 어디로 갔니..





 


내가 니들을 잡아 꼭 삼계탕 해먹으리.... ㅡ,.ㅡ






 


ㅋㅋㅋ 거기 숨으면 못 잡을줄 알고.. 살금살금..





 


음.... 어떻게 하면 잡을 수 있을까?




 


아빠가 잡아주라..... 음 싫어





 


저것들이 멀리 눈에 안보이는 곳으로 가버리던지... 신경쓰이게 주변에서...





 


아 닭 잡는 것은 힘든 일 이구나...



 
| CANON EOS 40D | SIGMA 70-200mm F2.8 EX DG MACRO HSM | 2011.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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