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카메라 | 렌즈 레종 Raison. 2008. 8. 3. 21:41
나를 거쳐간 장비 그 첫번째 이야기 Canon ixus V2 (2003년초 구입,2005년초 분실) 2002년말 어떤계기(?)로 디지털 카메라에 눈을 떳다. 근 3개월간의 기나긴 숙고와 지름신과 혈투 후에 당시 김대중정권의 경기 부양책의 일완으로 시행된 전국민 일인 일카드갖기 운동에 참여한 카드로 10개월 무이자 신공을 펼쳐 학생이었던 나에게 거금 60만원(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다)을 들여 지름신을 영접하게 되었다. 요즘 광고처럼 "캐논인가 아닌가???" ㅡ,.ㅡ 때문에 캐논을 선택한건 아니고 그냥 ixus가 좋아서 캐논을 선택했다. 한번 캐논에 발을 들여놓았기 때문에 메뉴가 익숙해져 그뒤로는 계속 캐논만 고집하게 되었다는.... ^^ 요즘은 캐논의 멍청하고 소프트한 색감보다 니콘의 색감이 끌린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