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훈제맥주의 고장 밤베르크(Bamberg) : 브라우라이 슈페치알


독일 밤베르크(Bamberg) 여행기 1편

브라우라이 슈페치알 (Brauerei Spezial)의 훈제맥주 (라우흐비어, Rauchbier)

 

△ 밤베르크 여행 일정 (반나절이면 모두 돌아보 수 있습니다.)

 

밤베르크를 검색하면 여러 수식어가 나옵니다.
구도심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시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꿈같이 아름다운 도시

하지만! 우리의 눈길을 끈 단한단어가 있었으니
바로 밤베르크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훈.제.맥.주!
바로 주말 여행지로 밤베르크 확정!

숙소인 하나우에서 밤베르크까지 약 215km 정도 되더군요.
주말에 모처럼 날씨까지 좋아서(파란 하늘이 아주 조금 보였답니다)
독일의 아름다운 농촌마을 구경도 할 겸 국도로 이동 하기로 결정.

 

 

 

 

△ 독일의 국도와 농촌 풍경

 

하지만 중간에 이름모를 맥주 간판에 이끌려 맥주도 한잔하고 동네 구경도 하다보니
예상 보다 많이 늦은 12시가 되어서야 밤베르크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춥고 배도 고프고 하여 주차후 바로 브라우라이 슈페치알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이날 돌아다닌 경로
레스토랑만 빼면 대략 3시간이면 돌아볼 수 있는 경로입니다.

 

 

 

△케덴다리로 향하는길에 만난 독일인과 견공

 

 

 

△케덴다리
밤베르크 여행의 시작점 

 

 

 

△케덴다리 위에서
아래 강은 자연 하천이 아닌 마인-도나우 운하
상당히 내륙인데 배타고 왔는지..
갈매기 비슷하게 생긴(진짜 갈매기일 수도) 녀석들이 많더군요.

 

 

 

△케덴다리
다리 난간에 소원 열쇠가 많이 걸려 있었답니다.
우리나라가 원조는 아닌가 보네요.

 

 

드디어 브라우라이 슈페치알 (Brauerei Spezial) 도착!

예사롭지 않은 간판과 건물 생김새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예약했냐는 점원의 말
당당하게 "No"를 외치니.
자리가 없다는 점원의 말.
음.. 이곳도 예약을 해야만 하는 집인가 봅니다.

하지만 잠시후 운좋게 1시간짜리 좌석 획득.

독일에 있는 동안 레스토랑 운은 참 좋았던 것 같네요.

 

 

△메뉴판 첫 페이지

음.. 검은건 글씨요...
뭐 역사가 오래되었다는 그런 내용인듯.

 

 

△메뉴판

아 지금 봐도 어렵다.
모를때는 10유로 이상짜리가 음식이고 그 이하는 군것질 거리라는
어느분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훈제맥주와 적당한 요기거리를 시키고

 

 

 

△ 브라우라이 슈페치알 (Brauerei Spezial) 의 내부 모습
오래된집 답게 고풍스럽습니다.

 

 

 

△ 훈제맥주 (라우흐비어,Rauchbier)

드디어 기다리던 훈제맥주
연기에 노출되어 버려야하는 맥아를 실수로 넣어 탄생하게된 맥주
하지만 의외로 반응이 좋아 이지역 특산 맥주가 되었 답니다.

보리차와 같은 구수함과 쌉쌀 그리고 목넘김후 느껴지는 약간의 단맛.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다양한 맛과 향이 나는 맥주였습니다.
결국 이곳에서 훈제 맥주 1리터를 들이켰다는.

 

 

△ 소세지빵

 

 

 

 

△ 독일식 족발요리인 슈바인 학세

독일에서 먹어본 학세 중에 이곳 학세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촉촉한 육즙과 쫄깃 쫄깃한 식감
그리고 같이 나온 감자빵(떡?)도 맛있었습니다.

 

 

 

△ 점심시간 후 조금은 한가해진 음식점의 모습.

 

 

 

△ 음식점 입구에는 이곳 역사를 상징하는 맥주잔들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 음식점을 나오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밥도 먹고 취기 덕에 추위도 가시고..
기분 좋게 다음 목적지인 밤베르크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구시청사와 작은 베네치아 지구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다음편에 계속...)

 

| CANON EOS 5D Mark III | CANON EF 24-70mm F2.8/L | 2012.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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