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승이 되어버린 준우 @ +10개월


오랜만에 둘째 준우군 소식입니다.

머리가 듬성듬성 나서 언제 한번 빡빡 밀어주려고 생각만하다가
근 10개월이 다되어서야 실행에 옮겼습니다.

100일 전후에 머리를 깍는데... 둘째라서 그런지 재협군때와는 다르게 무덤덤하게 지나가네요.

이유식도 그냥 재협군 먹는 밥에 물말아서 주고,
하지만, 재협군과 다르게 무엇이듯 맛있게 받아먹는 준우를 보면 대견스럽습니다...

여하튼 게으른 부모덕에 조금 늦게 머리를 밀어버렸더니 완전 동자승이 되어버렸네요..

재협군은 한순간에 변해버린 동생이 무서운지 도망다니고......
동생 머리 한번 만져보더니 겁을 하고 머리를 절래절래 흔드네요 ㅡ,.ㅡ


























































| CANON EOS 40D | SIGMA 18-50mmF2.8 EX DC MACRO | 2011.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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