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 웨인 카운티 공항 풍경 (Detroit Metropolitan Wayne County Airport)


드디어 짧은 디트로이트 출장일정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가는날...
디트로이트 웨인 카운티 공항으로 향했다.

웨인 카운티 공항은 미국 동부의 허브 공항으로 많은 비행편이 이곳을 경유한다.
디트로이트 국제공항 (DTW)에는 노스와, 맥나마라 총 두개의 터미널이있으며
각 터미널간은 공항 셔틀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

노스 터미널(North Terminal)은 작고 오래된 청사로 탑승동 D가 있다.
Air Canada, Air Tran, American Airline, Continental, Frontier, Lufthansa
Royal Jordanian, Southwest, Spirit, United, US Airways등 미국내 국내선 항공사들이 주로 이용한다.

맥나마라 터미널(McNamara Terminal)은 신축 청사로 탑승동 A~C까지 있다.
탑승동 A와 B,C는 별도 건물로 지하로 연결되어있다.
스카이팀인 Air France, Delta, KLM이 맥나마라 터미널을 이용한다.

미시간주법에 따라 모든 건물은 금연이며, 별도 흡연실은 없으니 유의하자.
인천공항 생각하고 들어갔다가는 금단증상에 시달릴 수 있다. 그리고 Wi-Fi가 유료다!!!
각터미널의 게이트는 아래 그림을 참고하면 될 듯 싶다.










인천행 직항은 델타항공을 이용하기 때문에 맥나마라 터미널로 이동하였다.
넓은 땅에 일자로 탑승구를 만들어 길 잃어 버릴 걱정 없는 매우 단순한 구조의 공항이다.
일자로 배열하다보니 끝에서 끝까지의 거리가 꽤된다. 걷기 실은 이용객을 위해 모노레일이 준비되어있다.
공항맵을 보니 끝에서 끝까지 약 1.6km... 실제 보면 끝이 안보인다.

면세점의 경우 물건 종류도 많지 않고, 가격적인 메리트도 없으니
주류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쇼핑몰이나 아울렛을 이용하는게 좋겠다.





체크인 하러 고고









너무나 한산한 수속 카운터


무작정 카운터로 들어가려는데.. 제지하는 직원분... E-Ticket은 Self Check-In 하고 오란다..
원칙에 철저한 건지... 융통성이 없는 건지... 머 힘있나.. 셀프 체크인 하러 옆으로 이동.












이런 기계에서 여권 넣고 체크인하면 된다. 한국어도 지원된다.





 


모두들 셀프 체크인중...
아마 한국이였으면 큰소리 여러번 났을 듯한데...





 


보안 검사를 끝내고 나타나는 탑승동의 풍경





 


공항 안내도를 꼼꼼히 보던 한 여행객..




 


엄청 긴~~ 탑승동




 


2층의 모노레일 모습.










시간도 많이 남고 해서 모노레일 한번 타봤다... ^^;




 


시원시원한 공항 내부의 풍경.

















화장실에 갔다가 스뎅의 느낌이 좋아서 한번 찍어봤다.
대변기의 물내리는 것도 자동이다.



 


남자 화장실에도 아기 기저귀를 갈기 쉽게 배려해 놨다.
미쿡 남편들은 다 가정적인가 보다... ㅡ,.ㅡ



 


조금씩 사람들이 모였다.
아이패드 사이로 얼핏 보이는 외모에서 풍기는 포스가 남달렀던 중국인 여성





 


기다림에 지친 한 외국인 여성

 


탑승전까지 공항이 한산하여 갈때는 누워서 갈 수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출발시간이 다되어서... 갑작이 미군들이 엄청나게 왔다... 무슨 엽기적인 그녀의 한장면도 아니고...
아마도 주한 미군인듯했다. 거기에 또 한무리가 나타났으니... 바로 넥센 야구선수들...
이들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엄청 고생했다는... ㅡ,.ㅡ



| CANON EOS 40D | SIGMA 18-50mmF2.8 EX DC MACRO | 2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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