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Germany 레종 Raison. 2013. 2. 28. 07:30
중세 건축의 집합체 하이델베르크 성 (Schloss Heidelberg) 독일에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을 보내고 귀국하는날. 오후 6시 출발인 관계로 오전에 시간을 내어 독일의 마지막 여행지인 하이델베르크로 향했습니다. 그동안 방문했던 도시와는 달리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여서 한국사람도 많이 보이더군요. 하이델베르크 성에 도착후 예정에도 없던 산악열차를 타고 쾨니히슈툴산(Königstuhl) 정상까지 갔다온 관계로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습니다. 산악열차 푸니쿨라와 산정상에서 바라본 하이델베르크의 풍경이 궁금하시면 이전 포스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fantasy297.tistory.com/487 하이델베르크 성은 요새로 출발하여 낙뢰로 화재가나고, 전쟁때문에 부셔지고 재건하기를 반복하..
여행(해외)/Germany 레종 Raison. 2013. 2. 26. 07:30
독일 하나우 호텔 : Hotel Brunnenhof 동화 무대로 떠나는 여행인 메르헨 가도의 시작인 하나우 프랑크푸르트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철로 20여분) 그림형제의 고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2차세계대전으로 완전 폐허가 된 곳을 재건한 곳이라 구시가지 중심의 마르크스 광장을 제외하고 볼거리는 별로 없는 곳입니다. 이곳으로 여행하시는 분이 얼마나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몰라 정보차원에서 포스트합니다. 지난번 소개한 호텔 레지던츠가 지겨워질 무렵 마인강 아래(강남?)의 Hotel Brunnenhof로 이동하였습니다. 호텔 레지던츠가 궁금하시면 이전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http://fantasy297.tistory.com/482 원래 이동하려던곳은 아래 지도의 붉은색 선 안의 곳이었..
여행(해외)/Germany 레종 Raison. 2010. 12. 12. 19:24
브라질 출장길에 경유지로 잠깐 들린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독일에 프랑크푸르트라는 지명이 두군데라 각지역에 흐르는 강이름을 같이 표기하여 각각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프랑크푸르트 오더로 구분한다. 작센하우젠에서 시원하게 맥주한잔을 마시고 마인강쪽으로 걸어 갔다. 알테다리(Alte Brücke)를 건너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강변을 약간 걷다 보면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장 유명한 볼거리인 뢰머 광장(Römerberg)이 나온다. 뢰머는 로마인이란 뜻의 독일어로 고대 로마인들이 이곳에 정착한데서 유래했다고한다. 광장 주변에는 가장 유명한 구시청사 건물이 있다. 이곳에서 프랑크푸르트 최초의 박람회가 열린 것으로 유명하다. 독일 월드컵 때 TV에 많이 나와서 그런지 마치 한번쯤 와본 것 같은 느낌이었다. 구 시청사 ..
여행(해외)/Germany 레종 Raison. 2010. 12. 9. 22:45
브라질 출장길에 경유지로 잠깐 들린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는 여타의 유럽과 달리 현대식 건물이 많아 유럽특유의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기에는 부족하지만 또다른 재미가 있는 도시이다. 도시가 작아 걸어서도 충분히 반나절이면 구경이 가능하다. 중앙역앞 카이져 거리의 풍경이다. 점심 시간대라 주변 직장인들이 동료와 거리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는 사진이 많다. 중앙역앞에 늘어선 독일 택시들... | CANON EOS 40D | SIGMA 18-50mmF2.8 EX DC MACRO | 2009.6 | ※ 사진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편집 및 상업적용도의 사용을 금지합니다.
여행(해외)/Germany 레종 Raison. 2010. 12. 9. 22:33
브라질 출장길에 경유지로 잠깐 들린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독일에 프랑크푸르트라는 지명이 두군데라 각지역에 흐르는 강이름을 같이 표기하여 각각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프랑크푸르트 오더로 구분한단다. 비행기 대기시간중 중앙역으로 이동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프랑크푸르트 여행을 하였다. 프랑크푸르트는 여타의 유럽과 달리 현대식 건물이 많아 유럽특유의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기에는 부족하지만 또다른 재미가 있는 도시이다. 도시가 작아 걸어서도 충분히 반나절이면 구경이 가능하다.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가다 하우스맥주가 유명하다는 안내멘트 (프랑크푸르트 시티투어 버스는 한국어 안내가 제공된다.) 를 듣고 작센하우젠(Sachsenhausen)에서 내려 맥주를 한잔마시다 시간 관념 상실해 다음 시티투어 버스를 놓치고 그냥 걸..
여행(해외)/London 레종 Raison. 2009. 5. 5. 19:49
신혼여행으로간 런던 런던에서 저렴한 숙소를 찾던중 약간 시외인 햄머스미스(Hammersmith)의 Novotel London West를 찾게 되었고 평들도 괜찮아서 이곳을 숙소로 정하게 되었다. 햄머스미스가 런던 중심지에서 약간 외각이긴하나 공항과 접근성도 괜찮고 어지간한 관광지로 가는 버스의 시발지가 햄머스미스역이어서 참 편했다. 다만 처음 도착하고나서 호텔 입구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입구가 상당히 외져있고 여느 호텔처럼 도로에서 바로 정문이 있는게 아니라 계단을 올라가서 약간 숨어있어서 캐리어끌고 찾느라고 처음 고생한 기억이 난다. 호텔은 비지니스호텔 급이어서 깨끗하고 친절했다. 조식은 부페식이아니라 빵과 차를 각방마다 배달해주는데 양이 적고, 다양하지 않았다 부페식은 추가로 돈을 더 지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