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서울 | 경기 레종 Raison. 2010. 6. 8. 19:14
2007년 여름 오랜만의 야경 촬영... 너무나 유명해 익숙해져 버린 청계천 청계광장....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건물은 마음에 들던 동아일보 | CANON EOS 20D | SIGMA 18-50mm F2.8 EX DC MACRO | 2010년 티스토리 달력 사진공모전에 응모 합니다. ※ 사진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편집 및 상업적용도의 사용을 금지합니다.
여행(해외)/China 레종 Raison. 2010. 6. 8. 18:59
TV, 인터넷, 책에서 너무나 많이 봐와서 꼭 한번 가본듯한 착각이드는 홍콩. 그중에 백미는 역시 아름다운 홍콩섬의 야경이 아닐까 한다. 마눌에게 결혼전 약속한 것도 있고해서 이번 여름 휴가를 이용하여 그 홍콩을 가봤다. 홍콩섬의 야경을 보면서 실제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무모한 짓인지 새삼 깨닫는다. 실물은 실로 장관이 아닐 수 없었는데 사진으로 보는 야경은 좀 밋밋하다고나 할까? 하늘은 유독 파랬고 도착 전날 비가 왔서 공기또한 청명했다. 오히려 구름한점 없는 화창한 날씨가 조금 원망스럽기까지 했다. 하늘에 두둥실 떠가는 구름 몇점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 사실 홍콩 여행의 반이상은 이 환상적인 야경이 아닐까한다. 사진 촬영 위치는 시계탑 부근의 해변 공원..
여행(국내)/제주 레종 Raison. 2009. 11. 22. 22:57
밤에 해비치호텔의 야경을 찍으러 나갔다다 담아본 제주도 바다의 야경. 너무 늦은 밤에 찍어서 사진이 좀 으스스하게 나왔다. 멀리 보이는 불빛은 어선들이 내뿜는 불빛이다. | CANON EOS 40D | SIGMA 18-50mm F2.8 EX DC MACRO | 2008.8 | 2010년 티스토리 달력사진 공모전에 응모 합니다. ※ 사진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편집 및 상업적용도의 사용을 금지합니다.
여행(국내)/제주 레종 Raison. 2009. 11. 22. 20:15
2008년 늦은 여름 휴가로 찾은 제주도 언제나 한번쯤은 묵고싶은 호텔 제주 롯데 호텔. 다만 금전적인 압박으로 그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들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래도 아름다운 유럽풍의 건축물과 아름다운 산책로 그리고 네델란드풍의 풍차 라운지를 구경하는 것은 무료이니 이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하루의 관광일정을 마치고 해질녘 롯데호텔의 야경과 유명한 화산불꽃쇼를 구경하러 중문의 롯데 호텔로 차를 돌렸다. 그런데 롯데 호텔에 주차를 하자마자 좋던 날씨가 흐려지더니 이슬비가 내린다. 당연히 해질녘 멋진 풍경은 담지 못했다. 다행히 비는 곧 그쳤다. 화산 불꽃쇼를 보기 위해 롯데호델 뒤편의 정원으로 향했는데 막상 도착 해보니 암벽들로 둘러쌓여 부페를 먹지 않으면 도무지 구경할 수 없는 구조였다. 에이..
여행(국내)/서울 | 경기 레종 Raison. 2009. 11. 3. 19:03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 서울에 간김에 하늘공원의 억새 축제에 다녀왔다. 올해로 6회째.. 예전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이 이제는 생태 공원이라니... 참 세월이 빠르다... 결혼식이 끝나고 시간이 충분하리라 생각했는데 서울의 교통 정체는 나에게 시간 관념을 빼앗아 가버렸다. 서초에서 하늘공원까지 무려 2시간 가까이 걸렸다. 주차하기 무섭게.. 빠른 걸음으로 하늘 공원에 올라갔다. 거의 해가 지려 했기 때문이다. 정상에 올라갔을 때... 막 지려고하는 둥근해가 나를 맞이 했다. 그러나 오래 참았던 소변때문에 화장실을 갔다오니 무심한 햇님은 이미 지고 없었다. 아쉬움을 뒤로 한채 빨간 노을과 억새를 감상하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수많은 연인과 가족들이 나들이 나온 것을 보고 마눌과 같이 왔으면 참 좋았겠다라는 ..
여행(해외)/Brazil 레종 Raison. 2009. 9. 10. 19:13
엄청난 사탕수수 자원을 이용해 에탄올을 만들어 대부분의 승용차 연료로 사용하는 부러운 나라 브라질 금번에 기회가 되어 지구반바퀴를 날아 출장차 브라질을 방문 하게 되었다. 금요일 저녁 업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석양이 너무나 멋져 달리는 차안에서 사진기 를 꺼내 셔터를 마구 눌렀었다. 출장만 아니었고, 일행들 눈치만 아니었어도 차를 세우고 싶은 충돌이 일어날정도로 멋진 석양이었다. 구글어스로 찾아보니 사진찍은 위치가 존 레오폴도 자코멜 (Rodovia João Leopoldo Jacomel)이란 이름의 파라나 415 도로 (PR-415)이다. 브라질 꾸리찌바시 존 레오폴도 자코멜 (Rodovia João Leopoldo Jacomel)도로에서 본 석양 꾸리찌바시에서 구급약을 사기 위해 잠시 들린..
여행(해외)/China 레종 Raison. 2009. 7. 16. 15:32
첫째날 오후에 홍콩 공항에 도착후 숙소에 짐풀고 바로 달려간 침사추이 아직 적응 못하고, 횡단보도 찾아 헤멧던 기억이난다. Subway라고 적혀있던것이 지하철이 아니고 지하도 였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홍콩문화센터나 SOGO 백화점쪽으로 가려면 지하도로 가야했다. 그걸모르고 횡단보도 찾느라 더운 날씨에 고생을 하다니. 여하튼 어리버리 왔다 갔다하면서 찍은 침사추이 부근의 사진을 올려본다. 중경삼림에 나왔던 청콩맨션인줄 알고 찍었던 건물 나중에 알고보니 청콩맨션 옆에 있던 건물이었다. 낡은 고층 건물의 포스가 대단했다. 에어컨 없이는 단 하루도 못 살것 같던 나라. Ashley Road의 풍경 간판이 매우 어수선한 듯하나 가만히 들여다보면 다른 간판의 영역은 침범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조금..
여행(국내)/서울 | 경기 레종 Raison. 2009. 2. 17. 15:34
2005년 이후 2년만에 열린 서울 세계불꽃 축제중 미국팀 작품입니다. 참가국이 대폭 줄고 주변 주민들의 항의로 개최일도 단 하루로 줄어 많은 인파로 혼란을 겪었지만 나름 한번쯤 가볼 만한 축제 인 것 같습니다. 미국대표적인 연화회사인 CRUCCI사의 불꽃. 실내 연화 및 빌딩 옥상 연화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란다. 1993년 대전 Expo행사 때 참여 했단다. 특이한 불꽃들이 많았으며, 정말 대량 살포를 했다. 그래서 더욱더 나같은 허접이 사진사에게 사진 찍기 난감하게했던 미국팀. | CANON EOS 20D | CANON EFs 18-55mm F/3.5-5.6 | ※ 사진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편집 및 상업적용도의 사용을 금지합니다.
여행(국내)/서울 | 경기 레종 Raison. 2009. 2. 16. 19:10
2005년 이후 2년만에 열린 서울 세계불꽃 축제중 미국팀 작품입니다. 참가국이 대폭 줄고 주변 주민들의 항의로 개최일도 단 하루로 줄어 많은 인파로 혼란을 겪었지만 나름 한번쯤 가볼 만한 축제 인 것 같습니다. 한화의 한국팀 물론 국내 최고의 연화 업체이고 한국적인 디자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이기도 하다. 올해 불꽃 축제에서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음악과 함께 했더라면 더욱더 환상적이었을 텐데 강건너에서 구경했던지라 음악이 잘 안들려 약간 감동이 반감되었지만 불꽃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2005년에도 봤던 원효대교에서의 불꽃 폭포는 정말 장관이었다. 불꽃 크기는 일본과 미국팀보다는 작았다. 일본과 미국팀은 불꽃이 워낙 커 18mm로 커버되지 않을 정도 였으나 한국팀 불꽃은 좀 작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