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Brazil 레종 Raison. 2009. 9. 22. 16:48
브라질 출장의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주말의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꾸리찌바 (Curitiba) 시티투어를 하였다. 오스카 니마이어 (Oscar Niemeyer) 미술관과 폴란드 이주민 기념관을 둘러보고 점심을 먹기위해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밀집한 Santa Felicidade 지역으로 이동하였다. Santa Felicidade지역은 예전 이탈리아인들의 정착촌이었다. 이탈리아인들이 이곳에 처음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1870년초 부터 였는데 이곳의 기후가 이탈리아와 비슷하여 정착후 와인과 치즈 농사를 지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지금은 약 7km 정도 도로 양편에 이탈리아 레스토랑과 상점 그리고 오래된 이탈리아식 건물들이 즐비하다. 약 30여개의 이탈리아 레스토랑과 와인 농장, 치즈 농장등이 영업중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