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Japan 레종 Raison. 2013. 9. 25. 07:30
추석 당일 오후 매년 가던 처가에 올해는 사정상 가지 못하였고. 금,토,일 3일 연휴가 뜻하지 않게 생겼다. 아이들은 집에 맡긴터라 오랜만에 집에서 "곰돌이 오소"가 아닌 TV 방송을 여유롭게 시청하고 있었다. 마침 여행 채널에서 오사카를 소개 하고 있었고.. 엄청나게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마구 마구 나를 자극하였다. "요즘 일본 방사능 때문에 싸다던데?" "응" "일본한번 갔다 올까?" "내일 출발 표를 어떻게 구하냐" "음... 한번 알아나 볼까?" 그렇게 시작된 우리 부부의 일본 여행 역시나 추석날 전화받는 여행사가 있을턱이 없고 온라인 여행사도 다음날 출발은 매진 혹은 예약 불가 상태였다. 혹시나 하고 각종 항공사 사이트를 기웃기웃... 피치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등 저가항공사를 공략했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