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Detroit 레종 Raison. 2011. 3. 13. 17:31
차가 없으면 꼼짝도 못하는 미국. 디트로이트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차를 렌트하고 숙소로 향했다. 차는 Nissan Altima, 한국에서 New SM5의 원형 모델이라 보면 된다. 목적지는 Northville, Haggerty Road의 Holiday Inn 이다. 디트로이트는 미국 대도시중 범죄율이 가장 높으며, 빈부격차도 제일 심한 도시이다. 그래서 중산층이상들은 모두 디트로이트 다운타운에서 좀 떨어진 외곽에 살고 있다. 목적지인 노스빌 역시 중산층이상들이 모여사는 곳으로 다운타운과는 8마일정도 떨어져 있다. 최근 미국자동차의 몰락과 위기로 디트로이트의 분위기는 7년전과 틀리게 침체된 느낌이었다. ※ 물론 개인적인 느낌일 뿐이다. 미국의 길들이야 워낙 잘되어있어 지도 한장이면 충분히 찾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