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Brazil 레종 Raison. 2009. 9. 11. 19:09
엄청난 사탕수수 자원을 이용해 에탄올을 만들어 대부분의 승용차 연료로 사용하는 부러운 나라 브라질 금번에 기회가 되어 지구반바퀴를 날아 출장차 브라질을 방문 하게 되었다. 브라질 기아자동차 딜러 본사가 있는 상파울로 인근의 작은 소도시 Itu에서 출장 3일째 되던날 아침에 숙소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출장 갔을 때가 6월중순으로 브라질의 초겨울 에 해당하는 날씨여서 아침에는 제법 쌀쌀했다. 영상 8~10도 수준. 낮에는 우리나라 초여름날씨 정도로 일교차가 매우 컸다. 일교차가 크다 보니 아침에 일어나면 자욱하게 안개가 끼어있어 브라질의 목초지가 몽환적인 풍경이 펼쳐지다가 아침해가 떠오르면서 수분안에 안개가 걷히는 게 장관 이었다. 해가 뜨고 몇 분만에 안개가 많이 걷혔다. 하루 일과를 끝내고 잠시 들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