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Detroit 레종 Raison. 2011. 3. 29. 07:49
드디어 그동한 별영양가 없던 디트로이트 출장 마지막글을 포스트 한다... 공항이곳 저곳 사진찍기놀이를 하다보니 출발시간이 다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한가한 게이트.. 돌아갈 때는 비행기에서 누워서 편안하게 가겠구나 라는 달콤한 꿈에 빠져 있을 무렵... 한무리의 군인들이 나타났다... 설마했는데... 내가 탈 비행기에 모두 정렬..... 이게 무슨 날벼락이란 말인가... 주한 미군이 단체로 나타났다..... 그래도 혹시나 했는데... 또다시 나타는 검은 정장의 장정들.... 나는 몰랐는데 같이 있던사람 이야기가 넥센 히어로즈 야구선수들이란다... 디트로이트와 연습경기 한다고 말은 들었는데.. 여기서 볼줄 몰랐단다.. 평상시에 운동하고는 담쌓고 지낸 나.. WBC와 올림픽, 아시안 게임외에 야구라고는 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