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재협 | 준우 레종 Raison. 2014. 12. 3. 20:08
겨울의 시작! (함박눈 내린날) 오늘 아침 밤새 내린 눈 때문에 온세상이 하얗게 변했더군요.. '오늘 출근길은 조금 오래 걸리겠구나....' 하지만 단잠의 꿈을 무참히 깨고 평소보다 일찍 도착한 통근 버스.... ㅠㅠ 그리고 늦어진 퇴근길... 하지만... 눈이오면 더욱 즐거워지는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우리집의 두 아들들! 유치원에서 나오자마자 신바람난 녀석들... 퇴근후 어둡고 춥긴했지만 아이들과 잠시 눈썰매도 타고 눈사람도 만들고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답니다. 다행히 작년보다는 애들이 컷는지 아빠표 개썰매는 이제 해방입니다... ㅋㅋ 역시 눈이 와야 진정한 겨울입니다요.... ※ 밤에 핸드폰으로 급하게 찍은 사진들이라 허접한점 양해 바랍니다. ▲ 아빠한테 던진다고 눈 뭉치는 재협군. ▲ 눈 쓸기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