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Detroit 레종 Raison. 2011. 3. 27. 11:07
버치런 프리미엄 아울렛(Birch Run Premium Outlets)에서 즐거운 쇼핑을 마치고 근처 독일인 마을인 프랑켄무슈(Frankenmuth)로 향했다. 미시간주에 독일인들이 최초 정착함 마을이란다. 각종 독일식 페스티발과 흑맥주, 소세지가 유명한 관광지라고한다. 프랑켄무슈 입구에는 365일 크리스마스인 크리스마스 마을도 있다. 근데 막상 도착하니 평일 이른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더욱이 문을 연 식당을 찾기 어려웠다. 눈과 비가 점점 심해져 마을 분위기만 느끼는 정도만 구경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크리스마스 마을도 비슷할 것 같아 그냥 패스했다.. 카메라가 비를 많이 맞아서인지 이때 셔터가 눌리지 않았다.. 초점도 잘 안 맞고... 결국 정작 독일식 아기자기한 건물들은 모두 못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