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사진 | 포토샵 레종 Raison. 2010. 12. 27. 13:48
1. 들어가면서 디지털시대로 넘어오면서 애물단지가 되어버린 책상 구석의 필름들 정리도 안되고 언제 찍은 건지 기억도 나지 않는 녀석들. 이녀석들의 처리에 대해 고민하다가 필름스캔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것 저것 알아보았다. 첫번째 필름 전용 스캐너..헉 가격이 후덜덜하다. 포기 두번째 지인의 필름 스캔이 된다는 평판 스캐너. 결과물은 둘째 치고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포기 세번째 마트의 디지털 현상소(FDI)에 필름 스캔을 맡겨 보았다. 한롤에 3,000원 그냥 필요한 것만 선택해서 인화하는게 싸겠다. 무엇보다 결과물의 색감이 너무 마음에 안든다. 해상도도 떨어지고.. 그러던중 디카로 필름을 찍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으로 시작한 디카로 필름 스캔하기 프로젝트(?)... 최근에 해본 뻘짓 중에 아마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