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Japan 레종 Raison. 2013. 10. 3. 21:38
도톤보리(どうとんぼり) 이곳 저곳을 걷다가 우연히 만난 호젠지요코쵸(法善寺橫丁) 요코쵸란 옆골목, 작은 골목을 읽컷는 말이라고 한다. 화려한 간판, 각종 먹거리 그리고 쇼핑센터의 번화한 도톤보리와 달리 일본 옛정취를 느낄수 있는 곳이 었는데 거리가 너무 짧다는 것이 조금 아쉽긴하다. 하지만 번화가 바로 옆에 색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어 좋았던 곳 ▲ 9/20(금) 12:20 PM, 호젠지요코초 입구 저 문을 들어서저 마자 일본 옛 선술집과 고급바들이 늘어서 있다. 고래고기, 육회등, 생선회 고급음식점이 주류였는데 무엇보다 가격대가 범접할수 없는 수준이어서 밖에서 침만 삼킬 수 밖에 없었다. ▲ 천객만래(千客萬來) 손흔드는 고양이에도 많이 쓰여있던데 이런 복조리형태도 볼 수 있었답니다. 뭐 '천명의고객이 ..
여행(해외)/Japan 레종 Raison. 2013. 9. 27. 07:30
난바역(難波驛)에 도착 후 신사이바시에 있는 숙소까지 걸어가면서 일본분위기도 느껴보고 허기도 채우기로 하였다. 난바역에서 북쪽으로 조금 걸어가니 책에서 많이본 도톤보리(道頓堀,どうとんぼり)의 풍경이 나온다. 뭐 지도로 확인할 필요도 없이 이곳이 오사카의 명물 도톤보리라고 느낄 수 있을정도로 화려한 간판들과 수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수많은 먹거리중에 무엇을 먹을까라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을 해야하는 순간.. ▲ 9/20(금) 12:10 PM, 도톤보리의 명물 가니도라쿠(かに道楽) 비싸고 양적은 갑각류와 별로 안친한 관계로 패스하고 (그래도 다음에 오면 꼭 먹어 보겠다고 다짐하며) 그건그렇고 간판의 게 움직임이 섬세하더군요 ▲ 코나몬 뮤지엄 다코야키는 나중에 먹어주기로 하고 ▲ 겐로쿠 스시 (元禄寿司)..
여행(해외)/Japan 레종 Raison. 2013. 9. 25. 07:30
추석 당일 오후 매년 가던 처가에 올해는 사정상 가지 못하였고. 금,토,일 3일 연휴가 뜻하지 않게 생겼다. 아이들은 집에 맡긴터라 오랜만에 집에서 "곰돌이 오소"가 아닌 TV 방송을 여유롭게 시청하고 있었다. 마침 여행 채널에서 오사카를 소개 하고 있었고.. 엄청나게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마구 마구 나를 자극하였다. "요즘 일본 방사능 때문에 싸다던데?" "응" "일본한번 갔다 올까?" "내일 출발 표를 어떻게 구하냐" "음... 한번 알아나 볼까?" 그렇게 시작된 우리 부부의 일본 여행 역시나 추석날 전화받는 여행사가 있을턱이 없고 온라인 여행사도 다음날 출발은 매진 혹은 예약 불가 상태였다. 혹시나 하고 각종 항공사 사이트를 기웃기웃... 피치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등 저가항공사를 공략했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