펙탁스 미슈퍼 (Pentax ME Super) & SMC Pentax-A 50.4 사용기


펙탁스 미슈퍼 (Pentax ME Super) 와 SMC Pentax-A 50.4 렌즈


1. 들어가면서
 
  한가한 주말 아침 모 방송사에서 해주는 음식대결 프로그램을 보면서 침을 질질 흘리고 있는
  나에게 마눌이 한마디 했다.
   "오빠야~ 나두 카메라하나 사주라.. 나두 사진찍고 싶어"
  "머 카메라도 잘 모르면서 집안 거덜낼일 있냐.. 안돼..."
  "그럼 내가 산다.."

  나는 TV에 집중하고픈 마음에 장난삼아 이야기 했다.

  "어~ 책꽂이에 있는 사진학강의랑 사진 입문서들 다 읽으면 사줄께"
  "아싸~ 알았어"

  그렇게 그 사건이 나의 기억속에서 잊혀질 무렵 사건이 터졌다.
 
  "오빠 나 책 다 읽었다. 카메라 산다~~~"
  "헉.. 먼소리여?"
  "다 읽으면 사준다면서 난 D40"
  "엥 읽었는지 어떻게 확인 하냐? 조리개가 머여?"
  "어 조리개 렌즈에 있는 조였다 풀었다하는 거 숫자가 낮으면 좋은거래.."

  속으로 읽긴 읽었나보군 저것이 벌써 부터 비싼것만 알아서 숫자가 낮으면 머가 좋아... 생각하면서
  한편으론 이사태를 어찌 해결 해야 할까 잔머리를 굴리며 회유와 협박을 감행했으나... 도통 통하질 않았다.

  "제대로 잘 모르잖아 안돼!!"
  "어쨌던 읽었단 말야 사주~~ 읽으면 사준다면서..."

  '저 인간한테 이미 300스런 지름신이 "스파르타~~ 질러라!!!" 강림했구나..방법이 없겠어'
       - 나나 마눌이나 지름신께서 내려오시면 항상 영접하는 관계로....-

  결국 지출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전략을 급수정 마눌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그럼 머 사고 싶은데?"
  "니콘 D40"
  "그건 또 어서 들었냐? 너랑 나랑 니콘 캐논 렌즈 따로 사모으다보면 우리집 거덜 난다. 캐논은 싫어?"
  "캐논은 오빠가 쓰는 거라 싫어 그리고 니콘의 빨간 삼각형이 이쁘고 마음에 드는데..."
  "그럼 입문용으로 필름 SLR 사자 캐논 말고 니콘이나 다른 걸로"

  수차례의 설득 끝에 마눌의 마음을 돌려놓았다.
 
  "그래? 음 잠깐 생각해볼께.."

  그렇게 마눌이 2시간여 인터넷 검색을 하고 나에게 무언가를 보여줬다..


  Pentax Me Super 였다.


  이름도 펜탁스 멋지고 생긴것도 마음에 든단다 크기도 작아 보이고..
  나는 속으로 니콘 FM2 같은 녀석을 선택 안한 것에 대해 감사드렸다.
  미슈퍼 정도는 어찌 해볼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총알을 확보하고 장터에 매복하고 있었으나. 매물이 없고, 간혹 있는 녀석들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우리부부의 특성상 한번 지름신을 영접하면 빠른 시일내에
  지르지 않으면 정신적 피로가 무척 심하기 때문에 (꿈에서도 물건이 나온다는...)

  이틀의 기달림은 정말 고통의 나날이었다. 이틀이 지나고 우리부부는 이베이 (E-bay)를
  뒤적거리고 있었다... ㅡ,.ㅡ

  $100정도의 상태좋은 매물을 찾은 나는 마눌한테 물어 보았다.
  마눌이 한참을 쳐다보더니

  "이거 싫어 내가 블로그에서 본건 조리개가 1.4인데 이건 2.0이잖아 작은게 좋은거라면서.."
  "우띠 누가 그러는데?"
  "책에 써 있던데 작으면 배경이 많이 날러간다고..."

  '내가 괜시리 책을 읽으라고 했나보다. 어디서 허접스럽게 알아 갖고...
  1.2 렌즈가 있다는 사실을 알기전에 빨리 사야겠다.'

  다시 이베이를 뒤적거렸지만 미국넘들의 물건은 대부분 50mm 2.0의 렌즈에 Pentax-M 렌즈들 이였다.

  이 때 SLR Club 장터에 마침 Pentax-A 50mm f/1.4렌즈가 물린 미슈퍼가 나왔고
  20만원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었다.

  판매자분이 나이 지긋한 어느 중소기업 사장님이었는데
  UV 필터 포함해서 드린다고 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택배로 물건을 받고 보니
  슈나이더 B+W MRC UV 필터가 같이 왔다. 가죽 케이스도 동봉 되어있었다.
  카메라 상태도 꽤 좋았다. 몇군데 검은색 페인트가 벗겨진 곳이 있었으나
  검은색 메니큐어를 칠하면 깜쪽같다고 하니 한번 칠해봐야 겠다.

  크기는 생각보다 작았다.
 
  외관은 나는 카메라 입니다. 라고 이야기하듯 전형적인 클래식 SLR의 모습이었다.



2. 제품 사양

   1. 측광 : 중앙중점식
   2. 노출모드 : 매뉴얼 / 조리개 우선
   3. 노출보정 : +- 2EV (1EV 씩 가능)
   4. 필름감도 설정 : 12 - 1600 / 매뉴얼 설정
   5. 셧터 : 4 - 1/2000, B
   6. 동조속도 : 1/125
   7. 셧터타입 : 세로주행 전자식 금속 셧터
   8. 기계식 비상셧터 : X, B
   9. 모터와인더 : 장착가능 ME / MEII
  10. 피사계심도 미리보기 기능 : 없슴
  11. 셀프타이머 : 있슴
  12. 미러업 : 없슴
  13. 오토 플래쉬 : 전용 외장 플래쉬 사용시 데디케이트 기능
  14. 생산년도 : 1980
  15. 무게 : 445g

  저보다 3년 늦게 태어났네요.. ^^


가장 중요한 특징은 조리개우선식 자동 노출을 지원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사용하기도 편합니다.
측광은 중앙중점식으로 스플릿 스크린 중앙의 원부근 정도의 면적을 측광합니다.





3.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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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적인 외관의 모습은 작고 귀여운 느낌이며 이로 인해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듯 합니다.

 

  제가 알고 있기론 수동기 SLR 필카중에 아마도 가장 작고 가벼운 녀석입니다.
  마눌은 받자 마자 매우 기뻐했다는 아기자기하게 생겼다고.. 걸고다니면 뽀대나겠다나... ㅡ,.ㅡ
  좌측면엔 셀프타이머가 있습니다. MX 에선 심도미리보기가 되었는데 ME SUPER 에서
  는 심도미리보기 기능이 빠졌습니다.



 4. 각 부품의 상세 기능 및 작동법 



1) 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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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타의 MF SLR 카메라와 기본적으로 비슷한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특이한점은 셔터 스피드 조절이
  다이얼식이 아니라 버튼식으로 되어 있다는 것 정도 이겠네요
  빨간색 소프트 버튼은 판매자가 같이 끼워준 것입니다.

 

  필름감기 레버, 외장 스토로보를 장착할 수 있는 핫슈, 필름카운터, 노출 보정다이얼, 모드다이얼등이 보이네요.






2) 우측 상부의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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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부분에 필름장전레버가 있고, 장전레버 위에 몇장을 찍었는지 알수 있는 필름 카운터가 있습니다.
셔터 버튼과 모드다이얼이 함께 있으며, 그 옆에 셔터스피드 조절 버튼이 상 하로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ME SUPER 는 셔터스피드를 다이얼이 아닌 상 하 두개의 버튼으로  조절을 하게 됩니다.
상단과 하단버튼을 이용하여 뷰파인더를 보면서 셔터스피드를 올리고 내릴수 있습니다.

모드 다이얼은 L (Lock) / Auto (조리개 우선) / M (메뉴얼) / 125X (비상셔터) / B (벌브) 로 되어있으며

모드다이얼의 조그만 하얀색 버튼을 누르고 다이얼을 돌려야 모드 다이얼이 돌아 갑니다.
처음에 이거 몰라서 고장인줄 알았다는...

 

비상셔터는 카메라 밧데리가 없을시 기계식으로 세팅된 1/125sec의 셔터 스피드로 촬영되며
말 그대로 비상 촬영할 때 사용 합니다. (역시 노출계도 죽어버리므로 뇌출계를 써서 비상촬영해야합니다.)

사진상으로 보이지 않지만 필름장전레버 하단에 조그만 구멍이 하나 있는데 이건 필름 감기 표시창입니다.
구멍안쪽으로 빨간색이 보이면 필름이 감겨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고 검정색이면 필름 장전이 안되어있다는 표시입니다.

그옆의 네모난 구멍에는 빨간색과 힌색이 물결무늬로 표시 되어있는데 이녀석은 필름을 감을때 필름이 감기는지
안감기는지 표시해줍니다. 장전손잡이를 돌리면서 필름이 정확히 같이 돌아간다면
물결무늬가 왔다 갔다 하면서 아른거리게 됩니다. 필름이 스풀에 물리지 않고 장전손잡이와 함께 같이 돌아가지 않으면
필름 장전이 안되어있는 것 이므로 뒷 뚜껑을 열어 필름을 스풀에 다시 물려주어야 합니다.
       (신나게 찍고 필름 안감겨 공셔터만 날리는 불상사가 발생하기전 꼭 확인하는 습관을 들입시다.)

필름이 제대로 장전 되었다면 장전 손잡이를 돌리면 좌측의 필름되감기 레버가 같이 돌아가니 필름 되감기 레버
로 필름 장전 상태를 확인 하여도 무방합니다.






3) 좌측 상부의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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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분을 보면 되감기크랭크와 ASA(ISO) 조절다이얼, 노출보정다이얼이 있습니다.
그냥 돌리면 노출보정 다이얼이 돌아 가고 살짝 들어 올려 돌리면 ASA(ISO) 값이 돌아 갑니다.
ASA 다이얼 돌리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손이 작았나.. 잡기가 쉽지 않더군요..
되감기 크랭크는 촬영이 완료되었을 때 필름을 되감을 때 씁니다.

필름장전손잡이를 돌렸을때 걸리는 느낌이 나면서 더이상 손잡이가 돌아가지 않으면 필름을 다 사용한 것이니
카메라 하단부 오른쪽의 조그만 버튼(장전해제 버튼)을 눌러 필름 장전 상태를 해제 하고
되감기 크랭크를 들어 올린 후 돌려서 필름을 되 감으면 됩니다.
그후 되감기 크랭크를 한번더 들어 올려 카메라 뒷 뚜껑을 열고 필름을 꺼내면 되겠습니다.






4) 하부의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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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의 모습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필름 장전 해제 버튼이 보이고,
삼각대 고정 나사와 건전지 수납함이 보입니다.  건전지수납함은 동전등을 이용해서 열며
건전지는 LR-44 버튼 건전지 2개를 사용합니다. LR-44 보다 용량이 큰 SR-44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그외에 모터와인더를 사용할 수 있는 접점과 스크류가 보입니다.

 

모터와인더는 Me-Super 하단에 별도로 장착하며 (세로그립과 비슷하게 장착) 필름을 자동으로
장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연사촬영등에 사용한다고하는데... Me Super를 사용하면서
필름 감는 맛이 빼 놓을 수 없는 재미이고, 요즘 MF 필카로 연사할 일은
없을 것이니 거추장 스런 모터 와인더를 사용하실 분은 거의 없을 것 같네요 구하기도 힘들고...





5) Pentax-A 50mm f/1.4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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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의 모습입니다. Pentax-A 50mm f/1.4 렌즈
최대 조리개 1.4고 1/2스탑식 조리개 조절이 됩니다.

SMC는 Super Multi Coating의 약어 입니다.
Pentax 구형 MF 렌즈들이 현재의 Pentax DSLR과 호환이 되고 완성도 또한 높은 관계로 Pentax MF 렌즈가 거의
품귀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구하기가 만만치 않다는..

Pentax SMC 수동렌즈는 크게 세가지로 구분됩니다. 발매된 순서대로 차례로 K, M, A렌즈군으로 나뉩니다.
K렌즈군은 가장 오래된 렌즈인데 광학적 성능 자체는 세 렌즈군 중 가장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러나, 출시한지 오래되어 깨끗한 녀석은 구하기도 힘들거니와 가격도 비쌉니다.
M렌즈군은 K렌즈군의 염가형으로 ME Super를 비롯한 M시리즈 바디 발매와 같이 맞춰 나온 녀석입니다.
한마디로 무난한 렌즈입니다. 수량도 많고 가격도 착하고요.
마지막 A렌즈군. 바디에서 조리개 조절을 위하여 A접점이 추가된 렌즈입니다.
기본적인 설계는 K렌즈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ME Super의 경우 바디에서 조리개값 조절이 안됩니다. 슈퍼프로그램이나 P50같은
프로그램 모드를 지원하는 카메라에서만 바디에서 조리개값이 조절가능합니다.
따라서 ME Super의 경우 굳이 더 비싸게 주고 A렌즈를 구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또한 실제 촬영해보니 1.4 조리개 값의 심도가 엄청 얕아서 눈이 나쁜 저와 마눌은 촛점 맞추기가 힘드네요.
한 절반은 촛점이 안 맞는다는. 그뒤로 1.4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쓰지 않고 최소 2.0 정도 놓고 씁니다.

즉 저렴하고 물량도 많은 Pentax SMC M 50mm f/2 렌즈가 Me Super에는 제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6) 뷰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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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안쪽 모습입니다.
먼지가 좀 있네요 언제 한번 청소 받으러 가야겠습니다.

좌측에 정보표시창이 있고 가운데 부분엔 스플릿 스크린이 있습니다.
Me Super SE의 경우 스플릿 스크린이 45도 경사져있어 수평인 물체 초첨을 맞출때 유리하게 되어있습니다.
정보표시창을 위쪽부터 설명해보면

     EF : 노출보정 표시등으로 노출보정이 설정되어있으면 깜박거려 사용자에게 알려줍니다.
     M  : 메뉴얼 표시등으로 모드다이얼이 메뉴얼시 켜집니다.
     Over : 메뉴얼모드시 작동하며 노출이 Over임을 나타내줍니다.
     Under : 메뉴얼모드시 작동하며 노출이 Under임을 나타내줍니다.
     숫자들 : 셔터스피드를 나타내며 4sec~1/2000sec로 1스탑식 조절이 가능합니다.
              1/2000sec~1/60Sec 까지는 초록색불이 그 이하일 경우 주황색불이 점등하여
              흔들림에 주의하라고 알려주네요..

 

 처음 이녀석의 뷰파인더를 봤을 때 정말 감동 이었다. 넓다. 시원하다.
생각해보니 내가 1:1 SLR을 접해본적이 없다. 50mm 렌즈가 왜 표준인지도 깨달았다.
이래서 사람들이 1:1 1:1 하는구나... ^^
시원하게 펼쳐진 뷰파인더로 바라본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기 까지 했다.

자동모드에서는 렌즈의 조리개 다이얼을 돌려
조리개값을 설정한뒤 반셔터를 누르면 알아서 셔터 스피드를 카메라가 정해주는
심도 조절시 편리한 조리개 우선모드로 작동한다. 사용자가 설정한 조리개 값에서
최대/최소 셔터스피드로도 노출 Over/Under가 발생하면 정보표시창의 Over/Under 경고등이 점멸한다.



5. 마치며

비록 마눌과 나의 신체적 결함(고도 근시 ㅡ,.ㅡ)때문에 초점 맞추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출하였지만
필름 카메라의 재미와 아날로그적 감성을 깨워준 고마운 녀석이다.
지금은 Canon EOS 30이 우리 부부에게 아날로그의 재미를 알려주고 있다.


끝으로 Me Super로 촬영한 사진 몇장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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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 2008.09.21 11:57 신고

    역시 SLR의 느낌은 정말 좋습니다. 저도 SLR을 쓰는데 그 매력에 흠뿍 빠져 감히 DSLR을 손에 잡지 못하고 있네요 :)

    • 2008.09.22 19:05 신고

      네~ 그 느낌 때문에 귀찮더라고 필름을 버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

  • thdwlgh
    2008.10.08 16:35 신고

    ME Super네요~~ 아아.. 집에있는넘... 스폰지좀 갈고 청소좀 해줘야하는데..ㅠㅠ
    줌렌즈 초점거리가 문제가 있어서 FM2로만 놀다보니까 바보 다된듯하더라구요..ㅋ;
    나중에 자금여유생기면 ME도 살려야할텐데..ㅠㅠ

  • 2009.11.27 20:16 신고

    미수빠.
    안쓰고 보관만 해도 기분 좋은넘이죠.
    작고 귀여운 외관은 어떤 제조사도 따라올수 없을듯..
    잘보고 갑니다.

  • 2010.07.31 08:26 신고

    대학생때 아버지께 물려받은 니콘 FM2를 지하철에서 도난맞고 난 뒤 없는 돈에 알바로 중고 미놀타 X-300을 15만원 정도에 구입했는데..
    많이 만족하고 쓰다가 셔터스피드 1/1000초의 압박이 매우 화창한 날씨에 좀 부족함이 있더군요..
    이 녀석은 2000까지 나오네요.. ㅠ_ㅠ 지금은 배터리가 다 됐는지 셔터도 안눌리고 반셔터에 뷰파인더 안쪽 불도 안들어 온다는..다시 꺼내서 정리좀 해야겠습니다.
    좋은 포스트 잘 보고 갑니다.

  • 2011.01.24 10:51 신고

    재미있는 글 잘 봤습니다. 저도 이번에 미슈를 새로 영입했는데, 철커덕 하는 셔터소리가 마음에 드네요. 카메라에 필름도 넣지 않고 계속 셔터소리만 듣고 있어요ㅎㅎ 아직 사진은 한번도 찍어 보지 않았지만 기대가 되네요. 글 마지막에 카메라를 방출하셨다니... 으흨... 제가 다 아쉬워요. 사실 저도 FM2로 가고 싶은 마음이... ^^;; 앞으로 블로그에 종종 놀러 올께요~

  • voisin
    2014.09.05 07:57 신고

    안녕하세요 필카 완전 초보자인데요~
    이 카메라루 필름장전 잘 하구 한 20장 찍었는데 스동안 뷰파인더에 불이 안들어오더라구요...
    암것두 몰라서 걍 원래 그런가? 했는데 쓰신 포스팅 보구 불이 들어온다는 걸 이제야.... 알았어요..ㅋㅋㅋ
    무슨 문제일까요??? 도움부탁드려요!!

  • voxz
    2016.03.01 04:42 신고

    저기 셔터 버튼에 있는 빨간색 캡은 어디서 구하는건가요??? 너무너무 궁금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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