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뉘른베르크-구시가지 중심가 풍경(아름다운샘,성모교회,제발두스 교회)


 뉘른베르크(Nürnberg) 당일 여행 3번째

아름다운샘(Schöner Brunnen), 성모교회(Frauen Kirche), 제발두스 교회(Sebaldus Kirche)  

뉘른베르트 여행 3번째편의 동선

맥주와 함게 여유롭게 페그니츠강가 풍경을 둘러본뒤
구시가지의 중심지인 마르크트 광장(Hauptmarkt)으로 향했습니다.

 

 

11/18(일) 1:50 PM

크리스마스 마켓 준비가 한창인 마르크트광장의 모습
17세기부터 시작된 이곳 마켓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합니다.
1주만 늦게 방문했다면 반짝거리는 전구 불빛 가득한 시장의 모습을 봤을텐데 아쉽네요.

 

 


11/18(일) 1:50 PM

광장의 쇠너부르넨 (Schöner Brunnen,아름다운샘)
7명의 선제후와 구약성서의 예언자, 중세의 영웅 등 40여 개의 동상이 정교하게 조각되어있습니다.
현지인들이 철창의 황금 고리를 만지길래 물어보니 소원을 비는 것 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우리도 만지작거리며 소원 빌기 돌입...

하지만.. 나중에 자세히 알아보니..소원 비는 방법이 틀렸네요...ㅠㅠ

분수를 둘러싸고 있는 철창에 달린 황금빛 고리를 왼쪽으로 세 번 돌리면서 소원을 빌고 난 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7명의 선제후는 여기에 왜 있을 까요..
뉘른베르크는 신성로마제국의 대표적 도시이며, 독일에서 철도가 건설된 산업의 중심지입니다.
(독일 철도박물관이 이곳에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성벽안 구시가지에서는 중세를 성벽밖 신시가지에서는
독일의 번영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도시입니다.

 또한 이곳에서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황제 임명을 7명의선제후에게 위임한다는
금인칙서(Goldene Bulle, 金印勅書, 황금문서)가
이곳 뉘른베르크의회에서 카를4세에 의해 처음 (1356)공표되었습니다.
제후의 자치권 및 선제후권의 확립, 황제권의 쇠퇴, 교황간섭 배제등
많은 역사적의미를 가지는 칙서입니다.

권력을 쥔 선제후들이 자신들의 뜻을 기리고 미화하기 위해 만듯 것이 바로  "아름다운 샘"입니다.

 

 

 

 

 

 

 

아름다운샘의 선제후의 조각상

 

 

 

프라우헨키르헤 (Frauen Kirche, 성모교회)

아름다운샘 뒤쪽으로 매우 특이한 모습의 교회가 있는데 바로 프라우헨 키르헤입니다.
입구와 창문을 보면 고딕양식이지만 좌우 버팀석이 없고 탑의 모습도 특이합니다.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탑이 있고 12시에 인형들이 움직입니다.

내용은 역시 카를4세가 금인칙서를 발표하는 장면...
황제의 굴욕을 매일매일 일반인들에게 알려주는 선전 도구 일종으로 활용한 듯 합니다.

이 교회 역시 2차세계대전 폭격으로 대부분 소실된 것을 복원한것으로
자세히 보면 그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벽돌색이 다른데 하얀색 돌이 복원한 것이고 검은색 돌이 폭격에서 살아남은 잔해입니다.

 

 

 

폭격후 뉘른베르크

뒤쪽으로 폭파된 성모교회의 모습이 보이네요
출처 : http://commons.wikimedia.org/

 

 

 

아이들이 참 이쁘더군요

 

 

 

프라우헨키르헤 (Frauen Kirche, 성모교회) 입구의 모습

 

 

 

 

 

 

 

 

 

 

 

 

 

 

 

프라우헨키르헤 (Frauen Kirche, 성모교회) 내부의 모습

 

 

 

 

 

 

 

 

 

 

 

 

프라우헨키르헤 (Frauen Kirche, 성모교회)의 파이프오르간

미사가 열릴 때 한번 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웅장하더군요

 

 

 

11/18(일) 2:20 PM

성 제발두스 교회(St. Sebaldus Kirche)
조금 더 걸어 들어가니 어마한 크기의 성 제발두스 교회(St. Sebalduskirche)가 눈에 들어옵니다.
1050년 제발두스 수도사에의해 건립된 예배당을 증축한 교회로 로마네스크와 고딕양식이 혼재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문 : 원형의 로마네스크 양식, 중앙 창문과 첨탑부 : 고딕양식)

 

 

 

 

 

 

 

 

 

 

 

 

성 제발두스 교회(St. Sebaldus Kirche) 내부 모습

성모교회는 아기자기하며 섬세한 느낌이었는데 이곳은 매우 웅장하더군요

 

 

 

 

11/18(일) 2:30 PM

일행의 급항 성격때문에 제발두스 교회를 대충 본뒤
다시 언덕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가다가 약국 간판이 너무 마음에 들어 한컷 찍어보았네요.


무작정 돌아다닌 뉘른베르크 여행 3탄은 이쯤에서 절단 신공을...

 

 

| CANON EOS 5D Mark III | CANON EF 24-70mm F2.8/L | 2012.11.18 |
※ 사진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편집 및 상업적용도의 사용을 금지합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3)

  • 2014.07.19 10:09 신고

    정말 가보고 싶은 나라 독일... 역시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오래전 전쟁때의 사진을 보니 정말 참혹했었나봅니다.

  • 2014.07.19 14:37 신고

    멋진 건물이네요. 전쟁을하면 왜 안되는건지 한장의 사진에서 느낄 수 있는듯 합니다. ^^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