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사카] 도톤보리 특산 맥주를 맛볼수 있는 곳 : 타치바나(たちばな)



도톤보리 특산 맥주(道頓堀地 ビール)를 맛볼 수 있는 곳

四季自然喰処(處) たちばな : 사계자연식처 타치바나

 

작년 독일 장기 출장을 다녀온뒤 독일 맥주 맛에 반해서
마트에 들릴 때마다 독일 밀맥주(헤페바이스 비어) 하나씩 사와 맛 보는 재미에 살고 있습니다.
요즘엔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 둥켈 맛에 빠져 살고 있답니다.

그런데 오사카에도 그지방 특산 맥주를 팔고 있는 곳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번 오사카 급조 여행 필수 방문 목록 상위권에 갈무리 해 두었답니다.

약간은 부족한 저녁식사후 첫째날 여행의 마직막으로 선택한 시원한 맥주 한잔!

도톤보리 특산맥주(道頓堀地 ビール, 도톤굴지 비-루)를 맛볼수 있는 음식점은
맥주공장에서 직접운영하는 타치바나(たちばな)

※ 구글에서 타치바나 이미지 검색을하면 귤이 나오는 것으로 봐서 귤이라는 뜻인가 보네요.

정확한 명칭은 四季自然喰処(處) たちばな (사계자연식처 타치바나)
사계절 제철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파는 고급 음식점인 듯 합니다.






오사카쇼치쿠좌(大阪松竹座) 건물

찍어온 사진이 없어 구글에서 갖고온 사진인데 출처를 모르겠네요
위치 : 도톤보리와 미도스지 도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극장인 오사카쇼치쿠좌(大阪松竹座) 지하 2층

 






오사카쇼치쿠좌(大阪松竹座) 건물 좌측의 입구

이곳으로 들어가 타치바나 간판을 따라 가면 됩니다.


 





타치바나(たちばな) 입구의 맥주 공정도

맥주 생산에 대한 설명이 붙어 있지만...
쿨럭... 뭐 직접 만든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타치바나(たちばな) 입구

특별할 것 없는 음식점의 모습
하지만 들어가자 독일에서 봤던 커다란 황동 맥주 저장고
오 기대감 상승입니다.
맥주 저장고 사진을 찍어오지 못했네요.


 





타치바나(たちばな)의 도톤보리 특산 맥주(道頓堀地 ビール)

가격은 한잔에 ¥451
맥주 종류는 2종류 입니다.
허접한 실력으로 카타카나를 읽어 보니
케루슈,알토 2종류가 있습니다.
공장직송이란 말이 설레게 합니다.
아마 독일 북부지방의 에일 맥주인
쾰슈(Kölsch)와 알트(Alt) 맥주를 표기 해 놓은 듯 합니다.

 

독일어로 알트(Alt)= Old
즉 오래된 맥주라는 뜻 인데
저온 발효 맥주인 라거(Lager) 이전에,
독일 북부 지방의 서늘한 기후 덕에 저온에서 숙성된 맥주를 말합니다.
숙성기간아 길어서 갈색을 띄는 맥주인데 생각보다 맛은 깔끔합니다.
보리를 많이 볽아 검은색을 띄는 흑맥주하고는 틀립니다.

쾰슈(Kölsch)지방의 맥주 역시 상면발효 에일 맥주 이지만
라거에 좀더 가까운 맛이 납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강원도 홍성에서의 양조장에서
100% 독일산 맥아로 만든 에일맥주 세븐브로이(7Brau)가 런칭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쌉싸름하면서도 묵직한 맥아의 구수함과 달큰함을
느낄수 있는 진정한 맥주가 나왔다길래 냉큼 달려서 사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독일 에일맥주 보다 묵직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대기업 맥주보다는
향이나 묵직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집더하기에 가시면 만날 수 있습니다.

 

 

 

 

타치바나(たちばな) 메뉴판

그림이 없는 메뉴판은 장식을 뿐...
제일 저렴한 것으로 하나 주문 했습니다.









 타치바나(たちばな)의 알트(뒤)와 쾰슈(앞) 맥주

출처 도톤보리 맥주 홈페이지 : http://www.tcbn.co.jp/beer









 타치바나(たちばな)의 알트 맥주

숙성 공정 후에 여과하지 않아 효모가 살아 있으며 색이 탁합니다.
역시 묵직하지만 깔끔하여 맥아의 구수한 향과 과일향이 과하지 않습니다.
여과하지 않아 제가 좋아하는 독일 밀맥주(헤페바이첸)의 느낌도 나더군요
독일에서 맛본 알트 보다는 부드러운 맛 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인근 공장 직송 생맥주라 신선하고 상쾌했습니다.








 타치바나(たちばな)의 쾰슈 맥주

알트보다 부드럽고 과일향보다는 맥아향이 좀더 강했습니다.
거품역시 부드럽고요
와이프는 쾰슈, 저는 알트에 더 좋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정체불명의 생선 요리

아무것도 모르고 제일싼 가격에 혹해 시킨 안주
생선 튀김같은데... 미꾸라지도 아니고
이리 작은 생선이 나온단 말인가...

뼈가 없는걸로 봐서 생선살만 발라 튀긴 음식인 것 같습니다.
맛은 좋았으나, 1분여만에 사라질 정도로 양은 안습이었습니다.

그렇게 맛있는 맥주 한잔으로 오사카 1일차 여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숙소로 돌아가며 촬영한 도톤보리 야경







四季自然喰處 たちばな (사계자연식처 타치바나)

주소 : 〒542-0071 大阪市中央區道頓堀1-9-19 大阪松竹座地下2F 
영업시간 : 11:30~23:00, 연중무휴

가격

도톤보리특산 맥주 (퀠슈) 道頓堀地ビール(ケルシュタイプ): ¥451~
도톤보리특산 맥주 (알트) 道頓堀地ビール(アルトタイプ): ¥451~
TEL: 06-6212-6074(공장병설 음식점 타치바나)


| CANON EOS 5D Mark III | CANON EF 24-70mm F2.8/L | 2013.9.20 |
※ 사진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편집 및 상업적용도의 사용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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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 2013.10.13 21:22

    비밀댓글입니다

  • 2013.10.13 21:38 신고

    사진보고 있으니 저도 여행이 떠나지고 싶어지는데요?ㅎ
    너무 부럽습니다.ㅎ

  • 2013.10.14 14:37 신고

    요즘 방사능 문제탓인지 일본여행을 꺼려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솔직히 가고 싶긴해요 ㅋㅋ

  • 2013.10.14 15:47 신고

    아아.. 여행가고싶은걸요 ㅎ
    잘 보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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