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날의 일상


2012.12.24

크리스마스 전날밤
인터넷은 솔로대첩으로 TV에서는 각종 시상식으로 난리였지만,
자아가 조금 형성된 아들이 둘이나 있는 덕분에 두녀석들 싸움 말리다보니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아니아니야", "싫어" 병에 빠진 준우군은
재협군보다 더 미운 세살을 보내고 있으며
형아가 노는 장난감은 모두 준우꺼라하면서 분쟁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그렇게 고된 하루가 지나고 드디어 잠자리에 들시간

재협군이 잠자기 싫다고 장농속으로 들어갑니다.

 

△ 장농안이 뭐가 그리 좋은지.
다행히 예전처럼 옷들을 헤집어 놓지는 않네요.

 

 

 

△ 어디선가 나타난 준우군 문을 닫아 버립니다.
한동안 무한 반복

 

 

△ 결국 재협군의 "토닥토닥"으로 놀이는 끝이 납니다.

 

 

 

 

 

 

 

△ 어디서 배웠는지 사진찍을 때 "브이"도 하는 재협군

 

 

 

△ 그 모습이 부러웠는지 준우군도 합세합니다.

 

 

 

 

△ 옷을 헤집어 놓으면서 해맑은 웃음을 보이는 준우군

 

 

 

△ 결국 장농을 빼앗기고 다른 놀이를 찾은 재협군

 

 

 

△ 점차 신혼 때 산 인테리어 소품들은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ㅠㅠ

 

 

 

△ 형아가 사라지니 금방 실증난 장농놀이
결국 울기 시작하고.... 하지만 조금 달래니 금방 기분이 풀리고
(그래 너 천상 AB형 이구나)

 

 

 

△ 결국 최후의 보루 휴대폰 신공 들어갑니다.
꽃은 절대 연출한 것이 아닙니다.

 

 

 

 

 

| CANON EOS 5D Mark III | CANON EF 24-70mm F2.8/L | 2012.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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