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서 담은 직박구리..


지난번 엉겹결에 곤줄박이를 담은뒤로....
새사진 멋지게 한번 찍어보겠다는 신념으로 주말 오후 내내 베란다에서 잠복해 봤습니다.

오리털 잠바로 무장하고 의자에 앉아 삼각대 펼쳐놓고...
실제로 봤다면 베란다에서 낚시하는 사람정도로 보였을 겁니다... ㅠㅠ

박새, 곤줄박이, 직박구리, 까치, 때까지등
생각보다 집앞에 다양한 새들이 놀러오더군요..

하지만 미끼(?)가 없다보니 가까이 오지 않아서 촬영에는 실패...
대담한 직박구리만 몇컷 담는데 만족했습니다.
역시 새사진은 아무나 찍는게 아닌가 봅니다..

직박구리 흔하기로 따지면 까치급인데.. 인지도가 거의 없는 새이죠..
도심에서도 많이 살고 겨울철에 시끄럽게 지저귀는 새가 있다면 필 이녀석입니다.
생긴것과 다르게 난폭하다네요...

다음주에 미끼좀 준비해서... 다시 도전해보려니... 마눌이 완전 이상한 사람 취급하네요.... ㅠㅠ













조금 먼곳에 앉아서 주위를 살펴보는 직박구리






















베란다 바로앞 나무에 앉은 직박구리






카메라 셔터 소리에 뒤돌아보더니
느낌이 안좋은지 날라가버립니다.













근처 아파트 정원의 정자 지붕에서 목을 추기더니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갈길을 가버렸습니다.



| CANON EOS 40D | SIGMA 70-200mm F2.8 EX DG OS MACRO HSM| 2012.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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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 2012.03.25 23:14

    비밀댓글입니다

    • 2012.03.25 23:34 신고

      네 맞습니다...
      마이쮸 재협/준우군이 엄청 좋아 할꺼에요... ^^;

      그리고 이녀석은 암수 똑같이 저 색이라네요..
      까치 만큼 많이 보이는 녀석인데..
      색이 저런지라... 잘해야 산비둘기정도로 불리는
      아주 인지도 약한 새죠...ㅋㅋㅋ

  • 2012.03.25 23:53

    새도 날아오고 괜찮은거 같습니다. 웅이가 항상 베란다에 있어서 저희집에는 새들이 안와요..ㅎ.ㅎ

  • 2012.03.26 01:30 신고

    끈질긴 도전과 기다림으로 결국은 성공하셨내요~

  • 2012.03.26 19:29

    비밀댓글입니다

    • 2012.03.26 21:08 신고

      도심 공원에도 많이 보이는 녀석이죠...
      흔하기로 따지면 까치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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