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눈내리는 날 섭지코지와 올인하우스 소경


불행히도 제주도에 있는 2박3일간 눈이 엄청나게 왔답니다.
길은 온통 눈이고 제주 남북을 가로지르는 길들은 차량 통제가 되어서
유일하게 주어진 4시간의 자유시간동안 별로 못 돌아다녔답니다.

잠깐 나갔다가 도로사정이 영 안좋아서 같은 조원중 대부분은 호텔에 남아 있는다하고
저름 포함한 용감한 몇명이서 길을 나섰답니다.

행선지는 해비치 호텔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섭지코지.
눈덮인 섭지코지의 올인하우스는 매우 이국적이었습니다.








이사진을 찍고 다시 엄청난 눈바람이 불더군요.
마음 같아선 등대까지 가보고 싶었으나
다른 사람들의 반대로 여기서 끝. (역시 단체 생활은 힘듭니다.)







섭지코지 초입에서 바라본 성산 일출봉의 풍경












멀리서 예사롭지 않은 눈구름이 몰려 옵니다.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던 처자분


















워낙 눈싸움을 재미나게 하시길래 나도 모르게 도촬을...
초상이 잘 안나온관계로 올려봅니다.

혹시나 주인공님이 이글 보신다면 원본사진 드릴테니 댓글 남겨주세요




| CANON EOS 40D | SIGMA 18-50mm F2.8 EX DC MACRO | 20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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